지구와 생명의 역사는 처음이지? ㅣ 과학이 꼭 어려운 건 아니야 3
곽영직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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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와 생명의 역사는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나의 이야기이고 우리의 이야기이다.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의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를 통해 자연과 생명, 그리고 지구와 우주를 새롭게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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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분야의 책은 긴 호흡의 글도 제법 읽어내기 시작한 아이. 물론 중간에 포기하는 경우도 가끔 있지만 책의 두께만 보고 손도 대지 않던 시절에 비하면 꽤나 큰 발전입니다.
이번에 아이가 도전 중인 책은 #지구 와 #생명 의 #역사 를 다룬 책. 맺는 말 포함 315페이지에 달하는, 아이 기준 #벽돌책 인 셈이죠.

이 책엔 "아직 어린 손자들이 중학생이 되었을 때 읽을 수 있는 책", "중학생도 읽을 수 있는 지구와 인류의 자서전 같은 책"을 만들고자했던 작가님의 의도가 담겨있어요.
현재까지의 이론들을 그림, 그래프, 사진 등과 함께 잘 정리해 두신 느낌.
그 덕분에 #과학 분야의 책은 큰 마음을 먹어야 집중력을 잃지 않고 읽을 수 있는 편인 저도 술술 읽어나갈 수 있었답니다.

책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바이러스와 속씨식물이 동물을 이용하는 스토리였어요.

2020년 현재 가장 큰 관심사가 코로나19바이러스라 더 그랬겠죠.
바이러스는 세포핵이 없고, 다른 세포의 기능을 통해서만 복제가 가능해서 생명체와 물질의 중간 상태로 보는 게 일반적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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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체라고 할 수 없으면서도 어떤 면에서는 생명체보다 더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이 바이러스이다. 따라서 바이러스를 충분히 알지 못하고는 지구 생태계를 이해했다고 할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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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런 식물들을 농작물이라고 부르지만, 농작물의 입장에서 보면 사람을 더 충실한 일꾼으로 부리고 있는 셈이다. 생물학자는 이것을 농작물과 사람이 서로에게 필요한 것을 제공하는 성공적인 공생의 예라고 설명할 것이다."

아이의 #완독 을 응원하며..
이 책을 읽고 아이가 어떤 감상을 꺼내놓을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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