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모두가 한곳에 모인 건 처음이었어요."#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그림책.#쿵쿵아파트 #전승배 #강인숙 @toyville_studio #그림책 #창비 #창비그림책 @changbi.picturebook .아이들과 책 읽기 전에 #토요일다세대주택 #애니메이션 을 1분 미리보기로 만나고, #북트레일러 도 보았어요.그리고 기린이 벽에서 전선을 발견한 뒤 어떤 내용이 이어질지 독서 전 활동을 먼저 한 후 책을 읽어보았습니다.제목에서 똬악~, 감이 오셨죠?이 그림책은 #층간소음 문제를 다루고 있답니다.해피엔딩이지만, 아이들 누구도(저 포함) 상상해내지 못한 이야기가 펼쳐지지요.창비 블로그에서 펠트로 인형을 만들고 촬영하는 과정을 보고나니 아이들도 그림을 쉽게 넘길 수 없는가봅니다.장면마다 인물들의 표정을 표현하고 구도를 잡아 카메라로 찍어내는 모든 과정에 얼마나 많은 정성이 들어갔을지.. 절로 감탄하게 되던걸요.책을 읽고 삼형제와 함께 애니메이션과 책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생각해보았어요.그리고 층간소음에 대한 이야기에서 시작해 우리 나라 주거 형태에 아파트가 많은 이유까지 폭넓게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답니다.저희 집은 단독주택이고 쌍둥이네 집은 아파트이지만 1층이라 층간소음 문제에 있어 조금은 자유로운 편이에요.하지만 아이들 셋이 모이면.. 그 에너지, 아시죠? 신나게 놀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소리가 점.점. 담을 넘을 정도로 커지잖아요.게다가 요즘은 학교 운동장마저 폐쇄되어 고작 마당에서 공 차고 줄넘기 하는 게 바깥 놀이의 전부랄 수 있는 아이들인데, 마당에서 큰 소리가 나면 이웃에 폐를 끼칠까 주의를 주게 되어 미안하기도 하고요.하지만 어디 외딴 곳에 집 짓고 사는 #자연인 이 아닌 이상 모두 감내해야 할 부분이잖아요.이렇게 책으로 접하고나니 아이들과 잔소리가 아닌 생각을 나눌 수 있어 아주 만족스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