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노도새 ㅣ 우리아이들 우리 얼 그림책 1
김하루 지음, 김동성 그림 / 우리아이들(북뱅크) / 2016년 3월
평점 :
"날 수 있다고? 대체 무슨 소릴 하는 거야? 넌 나무새란 말이다, 나무새. 쓸데없는 짓 하지 말고 어서 잠이나 자라!"
.
#노도새 #김하루 글 #김동성 그림 #우리아이들 @bookbank_books #우리얼그림책
.
보고, 듣고, 만들며, 즐긴 #그림책.
.
책 제목만 듣고 궁금했던 노도새.
노도새는 국악기 노도의 맨 꼭대기에 앉아 있는 나무새예요.
그리고 이 책은 노도새의 시점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
"노도새, 하고 속으로 가만히 내 이름을 불러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날개 끝이 파르르 떨렸습니다."
.
아이들은 노도새의 꿈을 함께 응원하고, 네 마리 호랑이의 말에 대신 화도 내며 책을 만났어요.
파랑이가 노도새를 찾아오지 않은 한 달간 무슨 일이 있었을지 궁금해하기도 했고요.
.
예쁜 말을 하는 파랑이와 사랑이, 도움을 주는 기다란 북, 그리고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노도새의 모습이 뭉클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이에요.
섬세하고 사실적인 그림 보는 재미도 빼놓으면 서운해요.
검색해서 만난 #노도 는, 생김새도 연주법도 책 속 모습과 설명 그대로라 신기했어요.
.
책을 읽은 뒤엔 나뭇가지, 낙엽, 나뭇잎, 콩 등을 이용해 노도새를 만들어봅니다.
목공풀이 쉬이 마르지 않아 이틀에 걸쳐 노도새를 만든 다음, 거실 커튼봉에 매달아주었어요.
삼형제는 아기들이 보는 모빌 🕊 같다며 좋아했어요.
.
<노도새>를 만난 우리는..
올해 여름방학 땐 #국악박물관 에 가서 직접 노도를 찾아보기로 약속.
노도새에게서 찾은 희망의 에너지로 불가능해보일 것 같아 보이는 일도 쉽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보기로 약~속.
그리고 누군가의 도전에 따뜻한 격려의 말을 해주는 멋진 사람이 되기로 약~~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