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의 첫 파브르 곤충기 🐝..#파브르가사랑한곤충 - 그림과 함께 간추려 읽어 보는 파브르 곤충기 #장앙리파브르 지음 #실비베사 그림 #구영옥 옮김 #그린북 .이 책은 #파브르곤충기 의 일부분을 삽화와 함께 구성한 #그림책 이에요.."사람들은 곤충을 잡으면 긴 핀으로 몸통을 뚫어서 곤충 표본 상자에 고정시키곤 해요. 다리 아래에는 라틴어로 된 곤충의 학명을 이름표로 만들어 붙이고 채집한 곤충에 관해서 이야기를 나누지요. (중략) 이러한 방식으로 곤충과 만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곤충의 생태, 본능, 습성을 모른다면 실제로 그 곤충을 안다고 말할 수 없으니까요"..#곤충책 을 끼고살던 아이가 꼬꼬마 시절에 위인전 중 가장 먼저 접한 책이 석주명, 그 다음이 앙리 파브르였더래서 더 반가웠던 첫 만남 🐛..본문이 이야기 형식으로 진행되어 생각보다 쉽게 읽혀요.(부끄럽지만 개인적으로 책 편식이 있는 분야라서 큰 판형보고 지레 겁 먹은 제 기준입니다)게다가 읽다보니 재미도 있더라구요 🙊..저와는 달리 처음부터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책을 만나기 시작한 아이는 🔍 실험 파트(만화 같은 구성으로 그림을 통해 실험 과정을 볼 수 있어 이해하기 쉽다고 좋아했어요)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어요.진왕소똥구리 실험에서 똥 💩 경단을 핀으로 고정해둔 걸 읽으면서 파브르 할아버지도 자기처럼 개구쟁이인 것 같다며 반가운 기색이 역력했습니다.파브르의 조수, 손녀 루시가 붉은불개미🐜들이 지나가는 길에 헨젤과 그레텔처럼 길을 따라 하얀 조약돌을 둔 활약을 읽으면서는 여섯 살 아가가 똑똑하다며 엄지 척 👍..이렇게 파브르 곤충기의 세계에 첫 발을 들였으니, 이번 겨울방학 땐 아이와 좀 더 깊이있게 만나볼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