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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척 이야기하고 싶어요 - 신모래 아트북
신모래 지음 / 현암사 / 2018년 11월
평점 :
절판
자신만의 아름다운 빛과 색으로 감성을 담아내는
#신모래 @shinmorae_ 작가님의 #아트북 🎨,
#나는무척이야기하고싶어요 #현암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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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마흔이라는 조금 낯선 나이로 보낸 한 해가 저물어가요.
그래서인지 요즘 괜시리 몸도 찌뿌듯하고, 마음도 싱숭생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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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나는 무척 이야기하고 싶어요>와 만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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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책장을 가만가만 넘겨가며 그림을 즐겼어요.
간결한 선과 독특한 색감(직접 작품을 만나는 것과도 다를테지만, 아쉽게도 책 속 그림의 색감을 사진으로 제대로 담을 수가 없네요. #라흰갤러리에서 12월 9일까지 작가님 전시회가 진행된대요. 가보고싶어라🎪)의 그림들을 보고있노라니 마음이 차분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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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그림을 충분히 즐긴 뒤 글과 함께 그림을 만납니다.
작가님의 "그림에 담긴 이야기나 그림을 보여주면서 같이 들려주고싶던 문장들"을 읽으며 그림을 보니 또 다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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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곧 아름다운 사람이고 싶어하는 데서부터 모든 문제가 시작되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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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괜찮아요. 이제는 상냥함의 질량을, 그 존재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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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안의 얼굴을 사랑하게 될 거야. 안아주고 싶어질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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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차 한 잔 마시며 책장을 넘기다보니,
옆에서 나와 함께 그림을 보는 누군가가 말을 걸어오는 느낌이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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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위로 받을 수 있는 시간이라니..
조금 뾰족해져있던 마음도 스르륵, 무장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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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소중히 소중히 사랑하게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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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함께 하실래요?
"곧 행복해져.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