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우리들의 집 보림 창작 그림책
김한울 지음 / 보림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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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떠나간 동네, 남겨진 동물들.

집은 하나둘 부서져가고 동물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동네 재건축은 최근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이죠.

인간은 짐을 챙겨들고 이사를 가면 그만이지만,

이기적인 인간이 유기한 반려동물과 그 곳에 우리가 알게모르게 터전을 잡은 생물들의 삶에는

아무런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합니다.

제목에서 말하는 '우리들'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며 책을 읽어보아요.

마음이 따뜻해지다가도 다시금 안쓰러워지는 부분에서 이 그림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더 깊숙히 느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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