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인 케빈 피터 핸드는 NASA 제트추진연구소 소속의 행성과학자이자 우주생물학자로 목성의 위성 유로파 표면에 탐사선을 착륙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우주생물학 관련 논문을 다수 발표하였는데 20년 안에 외계 생명체가 발견될 것이라는 예측을 하였다. 전문가로서 우리에게 우주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생소한 용어도 있지만 아주 어렵지는 않다. 전문적인 지식에 그가 지구와 우주에 대해 연구하며 느낀 깨달음을 더하여 들려주어 감동도 있다.
천문대에서 우주에 관한 설명을 들은 적이 있다. 크다고 말할 수 없을만큼 큰 우주안에 우리 인간은 얼마나 미미한 존재인지, 내가 보고 알고 있는 것이 얼마나 작은 것인지 깨닫고 나니 미지의 우주에 대해 알고 싶어졌다. 책으로 우주의 여러 장면을 담은 사진을 보면 실제로 이런 모습이 존재한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만큼 아름다웠다. 이 책은 내가 전혀 알지 못하는 우주에 대해서 알려준다.

지구를 통해 물이 있는 곳에 생명체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지구 밖에서 생명체를 찾으려면 물이 있을만한 곳을 찾아야 한다. 외행성계에 있는 적어도 6개의 위성이 두꺼운 얼음 아래에 물로 된 바다를 품고 있다고 예측한다. 그것을 알아낼 수 있다니 인간의 능력은 놀랍다. 과거에 생명이 살았던 흔적을 찾는 것 그 이상을 저자는 찾고 싶어했다. 지금 살아 있는 생명체를 찾아서 생명의 원리를 알고 싶다고 했다. 책의 앞부분에 보면 컬러로 행성 표면의 사진이 몇 장 실려 있다. 행성 표면의 일부를 아주 자세히 보여주는 사진이라서 얼음층, 얼음산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저자는 이렇게 말했다. "인류는 자신의 바다를 돌볼 필요가 있고, 지구의 바다안에서도 아직 탐사되지 않은 외계지역이 많다. 지구의 바다와 지구 밖 바다의 탐사는 사실 밀접하게 연결된 과제이다." 이런 관점으로 우주 바다에 대한 연구를 하였고, 새로운 생명의 가능성을 찾기 위한 연구가 계속 될 것이다. 우주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쓴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