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나도 글잘러 - 아이돌 작사가의 요즘것들 글쓰기 레시피 생각하는 10대
안영주 지음 / 북트리거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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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알못'에서 '글잘러'로!

책제목부터 요즘 아이들의 취향이 잘 반영된 책이다. 아이돌 작사가라는 말에 20대의 작사가가 낸 책인가 했는데 예비중학생, 고등학생을 둔 엄마라고 한다. 청소년기의 자녀를 키우면서 그 아이들의 관심사와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 작사가로서 재미있는 가사를 쓰는 방법 뿐만 아니라 청소년에게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글쓰기에 대해서 잘 알고, 꼼꼼하게 조언을 해준다.

저자는 작사도 하고, 작사가 지망생들을 교육하는 강의 경험도 많이 있다고 한다. 이 책외에도 <그니까 작사가 뭐냐면>, <그래서 작사가 되려면> 등의 책을 썼고, 레드벨벳, 강다니엘 등 아이돌 가수의 곡에 가사를 썼다. 이책은 작사가를 위한 책이 아니라 청소년을 위한 글쓰기 안내서이다.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는데 청소년 뿐만 아니라 성인에게도 도움되는 내용이 많았다. 글쓰기의 시작은 글감 찾기이다. 무엇에 대해 쓰고, 첫 줄을 뭘로 시작할지를 한참 고민하는데 첫 문장만 쓰고 나면 생각보다 글은 술술 잘 풀린다. 글감 찾기를 방안 책상의 파일 정리함, 현관의 도어록, 안방의 화장대의 특성과 비교하며 설명한다. 머릿 속 고민을 정리함에 꽂아 정리하듯이 생각을 가지런하게 정리하여 쓴다. 우리 집 도어록처럼 친구의 마음을 열 수 있는 글을 쓴다. 엄마의 화장대처럼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을 연결지어 글을 쓴다. 차별화된 자기소개서 를 쓰고, 작사가가 되는 글쓰기 연습도 하고, 다 쓴 글을 퇴고하는 방법도 설명한다. 국어 교과서같은 딱딱함은 없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요즘 스타일의 표현을 사용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MBTI별 책 활용법과 공부법 Tip이 부록에 실려 있어서 아이들의 MBTI를 찾아보며 공부스타일을 확인해보았다. 방법을 설명하고, 이어서 글쓰기 연습하는 문제가 있어서 꾸준히 글을 쓰면서 글쓰기 실력을 키울 수 있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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