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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제 사랑하기로 했다.
성지인 지음, 미니 일러스트 / 뜰book / 2022년 6월
평점 :

책이 도착하고, 어떤 책인지 궁금한 마음에 이리 저리 들춰보다가 끝까지 다 읽어 버렸다. 누구나 궁금해할만한 이야기들을 자연스럽게 풀어놓는다. 연애를 하기 전에 이 책을 읽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만큼 아주 구체적으로 자세하게 표현되어 있다. 목차를 보면 내용이 정말 궁금해질 것이다.

남자를 위한 연애 결혼과 여자를 위한 연애결혼 두 파트로 나누어서 구성되어 있다. 여자 마음 사고잡는 법, 소개팅 후 나를 차버린 여자에게 연락하는 방법, 남자 소개팅 필승 성공법, 남자들이 좋아하는 진짜 예쁜 여자, 결혼하기 전 반드시 생각해봐야 할 문제 등등 연애부터 결혼 전까지 남녀 관계에서 챙겨보고, 따져봐야할 것들을 자세하게 알려준다. 20대는 꼭 한 번씩 읽어보면 현실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는 결혼정보회사의 대표이고, 연애와 결혼 꿀팁을 알려주는 유튜버로 활동중이며 커플매니저 경력도 있다. 정말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서 상담을 해준 경험을 바탕으로 연애에 대한 조언을 진솔하게 다 알려준다. 옆에 상담하는 사람이 직접 듣는 것이 아니니 돌려말하지 않는다.
여자는 지가 예쁜 걸 아는 여자, 지가 예쁜 줄 아는 여자, 지가 못생긴 걸 아는 여자, 지가 못생긴 걸 모르는 여자 이렇게 4종류로 나눌 수 있다. '못생긴 걸 아는 여자'는 스스로 못생긴 걸 알고 노력하는 유형과 노력해도 안된다고 생각하고 의지도 없고 자존감 낮은 유형이 있다. 후자의 경우 '외모가 뭐가 대수야'라는 마인드를 버리고 노력하면 된다고 조언한다.

여자로서 남자의 입장에서 여자를 바라보면 어떤지 알게 되었다. 그동안 별생각없이 내 의식의 흐름대로 행동하고 선택하며 살아왔지 내가 어떤 사람인지, 상대방을 내가 원하는대로 하게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전혀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한편으로는 반성도 되고, 한편으로는 이렇게 빼꼼하게 따지며 철저하게 연애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니 너무 계산적인 것 같아서 무섭다고도 생각했다. 자신이 가진 외모나 성격을 최상으로 만들고, 상대에게 보이려고 노력하는 것은 긍정적이다. 20대는 꼭 한 번씩 읽어보면 현실적인 도움이 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