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다르와 유니콘 도둑 - 새 영웅이 날아오르다 스캔다르
A. F 스테드먼 지음, 이세진 옮김 / 솔빛길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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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의 나라 영국의 작가 A.F. 스테드먼의 작품이다. 판타지 동화에 영국의 여성 작가라는 것까지 해리포터와 닮았다. 이 작품이 그녀의 첫 데뷔작이라니 작품을 읽어보면 첫 작품이라는 말에 놀랄 것이다. 우리가 상상하지 못할 세계관을 가진 판타지 소설이라서 읽으면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푹 빠져들 것이다. 아이가 읽는 책을 엄마가 함께 읽으면 아이가 정말 좋아한다.

스캔다르는 13살 소년이다. 누나 케나와 완벽하지는 않은 아빠 이렇게 셋이서 살고 있다. 가정 형편도 좋지 못해서 피시앤칩스 사먹을 용돈도 없는 스캔다르는 친구를 사귈 기회도 갖지 못했다. 마음이 예쁜 아이지만, 여느 아이들처럼 자라지 못하고 엄마가 곁에 없는 모습에 마음이 아프기도 하지만 스캔다르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아이이다. 그리고 스캔다르를 스카라 부르며 걱정해주는 누나가 있다. 스캔다르는 아스펜과 함께 달리는 유니콘 뉴에이지포로스트를 가장 좋아해서 그 유니콘의 포스터를 아빠에게 사달라고 부탁해서 받았다. 메인랜드에는 카오스컵이라는 대회가 있고 온가족이 그 대회를 기다린다. 모두 유니콘 라이더가 되기를 바라고, 유니콘 라이더가 되려면 해처리 수업 즉, 부화장 수업을 통과해야한다. 누구보다 뛰어난 실력이 있었던 케나는 그 시험에 통과하지 못하고 자신의 꿈이었던 유니콘 라이더가 영영 될 수 없게 된다. 그래서 케나는 카오스컵 경기를 보는 것이 마음 편하지 않다. 자신의 오랜 꿈이었으니까.

아빠는 누나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카오스컵을 볼 생각에 들떴고, 올해는 스캔다르가 해처리 시험을 칠 것이라 계속 기대한다.

뛰어난 라이더가 되려면 물, 흙, 불, 공기 이렇게 네 원소를 모두 잘 다루어야 한다. 이야기 속에서 등장하는 원소마법은 정말 놀랍다. 올해의 카오스컵에서 스캔다르의 바람대로 뉴에이지프로스트가 우승을 하는데 그 기쁨을 채 다 누리기도 전에 뿔이 투명한 야생 유니콘이 등장하고 경기장은 아수라장이 된다. 묘사된 내용만 읽어도 야생 유니콘이 정말 섬뜩하다. 우리가 알던 순백의 사랑스러운 유니콘은 이 책에는 없다.

미스 번트리스 선생님이 말씀하신다. 누군가가 해처리의 유니콘과 맺어질 운명인데 그 부름에 답하지 않고 부화를 돕지 않으면 유니콘은 야생에서 부화하게 되고, 야생 유니콘은 상상하기 두려울 정도로 공포의 대상으로 성장한다. 야생 유니콘의 표적이 되면 그 누구도 살아남을 수 없다. 선생님이 라이더 연락사무소에서 연락받았다며 스캔다르를 해처리 시험장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였지만, 밤에 찾아온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람에게 너는 시험을 칠 필요가 없는 특별함을 지녔다며 아일랜드로 데려간다.

유니콘 라이더는 그의 오랜 꿈이었고, 아버지와 누나의 꿈이기도 하였지만 옳은 길을 가는 것인지, 위버의 정체는 누구인지 불안하고 걱정되는 마음으로 이야기를 읽어나갔다. 이 책은 37개 언어로 번역서가 출간될 예정이고 소니 픽처스에서 영화로도 제작할 예정이라고 하니 글이 아닌 영상으로는 어마어마하게 그려질 것 같아서 기대된다. 해리 포터와 퍼시잭슨의 뒤를 이을 정도로 기대를 받는 작품이라고 하니 후속편도 나오지 않을까하고 기다려진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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