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체를 보는 사나이 1부 : 더 비기닝 1
공한K 지음 / 팩토리나인 / 2022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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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감이 비슷해서 언뜻 보면 더 비기닝의 1, 2권 표지가 같은 것 같지만 다르다. 1권은 공이 에스컬레이터 오른쪽에서 내려오고, 메모리카드와 박스가 보인다. 2권은 왼쪽에서 공이 내려오고, CCTV가 있다. 표지부터 어떤 이야기일까 궁금하게 만드는 미스터리는 항상 흥미진진해서 책장이 넘어가는 것이 아쉽다. '시체를 보는 사나이'라는 제목 덕분에 내용을 읽기 전에 등장인물이 어떤 사람일지 예상을 할 수 있었다. 1부이고 더 비기닝 1, 2권이니 앞으로 많은 시리즈가 계속해서 출간될 것 같아서 기대된다. 네이버 베스트리그 TOP5에 들고 독자 별점평이 9.92라고 한다.

시보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평범한 사람이다. 그런데 어느 날 길 위에 쓰러진 시체를 보게 되어 경찰에 신고를 한다. 하지만 시체는 없었고, 경찰서에 가서도 또다른 시체를 보게 된다. 그러한 일들이 반복되면서 그는 자신의 눈에만 시체가 보인다는 것을 알게 된다. 또한 그 시체는 곧이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미래에 나타난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얼마나 섬뜩할까. 자신의 눈에 계속 미래의 시체가 보인다면 고통스러울 것 같은데 시보는 그들을 도와주려고 애쓴다. 시보는 자신이 거짓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하지만 사실 일어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아무도 그의 말을 믿지 않는다. 딱 한 사람 민팀장만 빼고는...

과연 누가 진짜 범인일까. 이야기에서는 범인에 대한 실마리를 줄듯 말듯하며 계속 다른 사건이 이어지게 된다. 민팀장은 착한 사람일까, 나쁜 사람일까 믿어도 되는 사람인지 계속 고민이 되었다. 민팀장과 소담, 등장인물의 관계가 서로 얽혀 있다. 범인이 누구인지 보이는 것 같으면서도 의외의 인물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며 계속 궁금함을 유발했다. 2부, 3부 이야기도 계속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하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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