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맑은 날 약속이 취소되는 기쁨에 대하여 - 내 마음대로 고립되고 연결되고 싶은 실내형 인간의 세계
하현 지음 / 비에이블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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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로부터 고립되길 바라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고립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외로움을 두려워하지 말고 혼자라는 생각에 슬퍼하기보다 오롯이 혼자가 되어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모으는지˝를 찾고 내면의 나를 들여다본다면 마냥 쓸쓸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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