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살 보보 눈에는 그 어떤 것도 이상해 보이지 않는다는 게 다행이었다.' 순수함이 일찍 사라지는 지금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하고 진실한 마음이 느껴지는 흥미로운 이야기에요.학교 폭력으로사람들과 더는 어울리지 않을 거라고.실패하는 걸 견딜 수가 없지만 인기를 얻고 싶어 하는 마음이 간절한 '시게'의 엉뚱하고 웃픈이야기이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