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주인공과 같은 시대를 살아본 사람이 아니기에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대신 경험할 수 있었다. 가난하지만 행복한 삶, 훈훈한 정이 있는 그런 삶을 그리고 있는 이 책은 주인공의 가정뿐아니라 주위 이웃들의 삶까지 보여주며 우리에게 감동을 준다. 따뜻함이 묻어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