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시간에 쫓기는 저에게 시간활용법은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가치가 낮은 활동에 제 에너지를 쓰다 보니 항상 체력이 부족하고 그로 인해서 나쁜 엄마 또는 실수하는 팀원이 된 듯한 죄책감이 들고 했거든요.
우선 육아에서는 ‘양보다 질’을 떠올렸습니다. 아이와 보내는 시간의 길이가 아니라, 함께 있을 때 얼마나 진심으로 집중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 하루 20분이라도 마음을 온전히 쏟아 대화하고 웃는 시간이 아이의 마음을 더 채운다는 걸 깨달았어요. 저 혼자 다 해내려고 하기 보다는 주변에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 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에서도 마찬가지예요. 여러 가지 일을 평균적으로 잘 하는 것보다 특정 분야에서 탁월해지라는 저자의 말에 무릎을 탁 치게 되었고 모든 일을 완벽히 하려 애쓰던 습관을 버리고, 진짜 결과를 만들어내는 일에 에너지를 집중하려고 했어요.
그러자 신기하게도 하루가 덜 피곤해졌어요.
『80/20 법칙』은 ‘덜 하지만 더 나은 삶’을 살고 싶은 모든 사람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완벽함 대신 효율과 여유를 선택할 용기를 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