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월드 도와줘! 초등 신문 1 : 절대 읽지 마, 신문 ㅣ 요미월드 도와줘! 초등 신문 1
김지균 지음, 이정수 그림, 요미월드 원작 / 서울문화사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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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월드의 <도와줘! 초등신문 1: 절대 읽지마, 신문>은 제목부터 시선을 끕니다. '절대 읽지마' 라는 제목에서부터 아이들이 궁금증을 유발하고 이 책을 열어 보고 싶게 만듭니다. 이 책은 단순히 신문을 읽는 책이 아니라, 신문을 통해 세상을 읽는 법을 배우는 책입니다. 사회, 과학, 정치, 세계, 언론 총 다섯 가지 분야에서 엄선한 주요 뉴스 50개를 유쾌한 스토리 속에서 뉴스 리터러시와 비판적 사고력을 자연스럽게 키워주는 구성이 인상적입니다.






저는 어릴 적 아침이면 문 앞에 놓인 신문을 아버지와 함께 펼쳐보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회면에 나온 사건 이야기를 함께 읽으며 세상 이야기를 나누던 그 시간이 저에게는 ‘세상을 확장해 나가는 시간’이었어요. 하지만 지금의 아이들에게 그런 경험은 낯설고 멀게 느껴집니다. 요즘 아이들은 신문을 직접 볼 일이 거의 없고, 대부분의 정보가 스마트폰이나 영상 콘텐츠를 통해 전달되기 때문이죠. 그래서 <요미 월드 도와줘! 초등신문> 이 아이들에게 ‘신문의 역할’을 새롭게 경험하게 해주는 점이 정말 반가웠습니다. 단순히 뉴스 내용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정보를 ‘생각하며’ 받아들이는 힘을 길러주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저희 아이는 초등 3학년인데, 뉴스에서 사건, 사고나 ‘저출산’, ‘고령화’ 같은 사회 현상에는 관심을 보이지만 정치나 경제는 아직 어려워 합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며 계엄령, 지방 자치, 국제 기구 등의 키워드에 대해서 모르는 것을 스스로 질문을 하거나 알고 싶어 하는 모습을 보니 놀라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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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입장에서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단순히 시사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비판적 사고력과 표현력을 함께 길러준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서 '인구 감소와 저출산'에 대한 글을 읽고 아이를 낳아야 할지, 아이를 낳지 않아야 할지 서로 다른 의견을 이해해 보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보면서 자연스럽게 세상을 보는 눈을 확장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 아이에게 생각하며 읽는 습관을 길러주고 싶다면 이 책이 훌륭한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요미월드 초등신문은 단순한 읽을거리가 아닌, 세상을 이해하고 스스로 생각할 줄 아는 힘을 길러주는 첫 뉴스 교과서입니다. 책 속에 키워드를 이용해 아이와 함께 세상 이야기를 나누는 즐거움을 함께 느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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