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교육 상식사전 - 행복한 사춘기를 위한 깊고 넓은 성 지식, 개정판
다카야나기 미치코 엮음, 남동윤 그림 / 길벗스쿨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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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스쿨 로부터 해당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어린이 성교육, 초등 성교육, 성교육 책, 성교육 만화책

성교육 상식사전 


첫째 아들이 5학년 되면서 이제 학교에서 성교육을 하는지 슬슬 얘기하더라고요. 친구들끼리도 얘기를 하는지 이래저래 이야기하는데 항상 민망해서 피하기 일쑤... 저희 때는 성교육이 제대로 이어졌었나요. 엄빠도 얘기 안 하고 학교에서도 그렇게 이야기 안 했던 거 같아요. 5학년 6학년 때쯤 성적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끼리 야한 비디오라고 돌려보면서 음지로 알게 된 성 지식.... 하지만 고딩엄빠 같은 프로그램을 보면서 민망하다고 제대로 마주하지 않으면 더 안 좋을 거 같아서 아이들 성교육을 어떻게 시킬까 걱정하다가 책을 찾게 되었어요.




요즘은 성교육에 대한 교육도 학교에서도 하고 강연도 많고, 책으로도 이렇게 재미있고 이해가 쉽게 다소 무거웠던 주제를 유쾌하게 풀어낸 책이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했는데요. 그래서 이 성교육 상식사전에 도움을 많이 받게 되었어요.


저자 다카야마나기 미치코, 지음 인간과 성 교육 연구소, 그림 남동윤, 옮김 김정화 이렇게 네 분이서 펼쳐낸 성교육 상식사전을 살펴볼까요?



총 네 개의 챕터입니다. 1장 사춘기 몸의 변화, 2장 생명의 탄생, 3장 사춘기 마음의 변화, 4장 몸과 마음의 주인공 되기 성에 대한 관심과 사춘기를 겪으면서 겪게 되는 몸과 마음의 변화, 반드시 알아야 할 임신과 출산 등 여러 가지 주제를 다뤄서 좋더라고요~


1장 사춘기 몸의 변화입니다.
적나라하고 리얼하게 신체도가 그려져 있는데 조금 민망하긴 했는데 이렇게 제대로 다뤄줘야지 아이들에게 더 교육이 될 거라 생각해요. 저는 조금 민망했는데 자꾸 음지로 성교육을 숨길수록 더 안 좋은 결과가 생긴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초1인 둘째 딸도 함께 읽을 수 있어서 좋고요. 어릴 때 생리 터졌을 때 엄마한테 민망해서 얘기를 못하고 숨겼는데 축하할 일이라고 요즘은 케이크에 초도 붙이고 확실히 달라진 거 같아요. 당황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어른이 되어가는 단계라고 확실히 알고 넘어갈 수 있게 월경 시에 나타나는 증상과 대처 방법까지 제대로 알려주고 있네요~

2차 성징~ 저희 첫째는 슬슬 사춘기가 시작되면서 대들고 말 안 듣고 시작되었는데 변성기는 아직 시작 안되었는데 슬슬 이제 준비도 해야겠죠. 슬슬 심리적으로 변화가 있는 거 같아요.


특히 4학년 때쯤부터 사춘기 남자아이 방처럼 냄새가 나기 시작했어요. 호르몬으로 생겨나는 몸 냄새라고 하더라고요. 이건 남자아이들만 해당하는 게 아니라 여자아이들도 그렇다 하더라고요. 크면서 생기는 변화이니 어떻게 관리하는 방법도 알려주고 있어요. 이 책은 단순히 변화하는 2차 성지에 대한 설명뿐만 아니라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있어서 이 점이 너무 좋더라고요.





2장 생명의 탄생입니다. 아이가 어떻게 생기는데 피임은 어떻게 하는지 이건 민망해도 제대로 짚고 넘어가야 할 거 같아요.

일찍 할머니가 되고 싶지는 않으니까요. 이런 건 제대로 알려줄 필요가 있는 거 같아요. 확실히 민망하다고 음지로 몰게 되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일은 저질러지면 소용이 없으니까 이 부분은 확실히 설명을 해줘야 하는데 저도 음지 세대라 민망하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뭔가 확실히 알려줄 수 있는 예제와 교본이 필요했는데 성교육 지식사전의 도움을 많이 받게 되었어요.

3장 사춘기 마음의 변화, 엄빠에게 이런 거까지 상담 안 하더라고요. 아이도... 민망해하고 ... 물어보면 피하고, 하지만 분명히 주변의 친구들이나 본인도 느끼고 있을 문제라 생각해요.


 사실은 이렇게 소소한 사춘기의 변화와 이성 문제나 이런 사소한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아이들이 많이 터놓을 수 있는 집이 많을까 생각해요. 아이 혼자 분명히 고민을 끙끙하는 부분도 있을 거 같아요. 이런 감정 변화들이 이상한 게 아니라 당연히 변화할 수 있는 부분이라 설명해 주고 싶지만 어려울 경우 이렇게 책으로 풀어낼 수 있어서 좋아요.
4장 몸과 마음의 주인공 되기
다 어릴 때 겪었던 일들이 책에 자세히 나와있는데 어릴 때 이런 책이 있었더라면 좋겠다 생각했죠. 디테일하고 적절한 일러스트와 부연 설명들이 어렵지 않게 성교육을 할 수 있어서 좋고, 제대로 짚고 넘어갈 수 있어요. 내가 어른이 되어가면서 겪는 결과들은 절대 이상한 것이 아닌 내가 성장하면서 당연히 겪는 결과라고 알려주면서 다독여주는 거 같아서 참 괜찮은 책 같더라고요..

아들한테 이 부분을 보여주니까 민망해하면서 웃네요 ㅎㅎ 크면서 호르몬 변화로 인한 사춘기 냄새가 나니 이렇게 관리하면 된다고 알려줬어요~

일러스트 보면서 적나라하다고 민망해하면서 제가 살짝 자리를 비우니 열심히 읽고 있어요. 가끔 제게 물어보는 성 지식을 저는 대답하기 민망해서 피해버리고, 설명을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몰라서 빙빙 돌려서 이야기했던 문제들을 아이가 궁금해하는 모든 이야기들이 담겨 있는 책이에요.

이렇게 누군가 제대로 알려주지 않으면 안 되는 성교육, 확실히 알고 가야 건강한 어른이 될 수 있으니 피하지 말고, 제대로 이야기해줄 수 있는 목소리가 필요해요.

그래서 저는 어린이 성교육, 초등학생 성교육을 제대로 가르쳐 주고 싶다면 자녀와 함께 꼭<성교육 지식사전>을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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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크리브의 괴물도감 동양괴물 쥬크리브의 도감
Team. Story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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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테어즈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괴물 도감, 초등 남아 추천도서

쥬크리브의 괴물 도감 : 동양 괴물



쥬크리브의 괴물 도감 서양편을 너무 즐겁게 읽은 저희 아들~ 보면서 재미있다고 하면서 게임 대신 즐겁게 읽었는데요.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는 아이라 캐릭터 개발한다면서 서양 괴물 편 보고 캐릭터 만들어서 그리기도 하고 학교 독서시간에도 가지고 다닌 책인데 동양 괴물 편이 나왔다고 해서 또 읽어보고 싶다 해서 이번엔 동양편을 읽게 되었어요~

동양 괴물 34종이 수록되어 있고요. 서양편과 마찬가지로 같은 형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학습만화도 재미있지만 가끔 이렇게 상상의 세계의 빠져서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이 좋은 거 같아요. 괴물, 판타지, 게임을 좋아하는 남자애들은 이 책에 더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더라고요~

괴물 이름과 지역, 타입, 속성, 성향 능력치 등이 수록되어 있어서 뭔가 게임의 몬스터를 보는 듯한 구성이에요~

34종의 동양 괴물들이 수록되어 있는데 우리가 아는 괴물들부터 처음 들어본 괴물들도 있네요. 아무래도 서양 괴물보다 동양 괴물은 익히 이름을 들어본 괴물들이 눈에 띕니다~







주작이 괴물인지 몰랐네요. 아들이 읽으면서 주작이여 날아올라라~ 하면서 무슨 추임새 같은 흥얼거림을 하길래 뭔가 했더니 동양 괴물이었어요. 확실히 책 구성이 약간 우리 옛날 게임 화면에 몬스터 설명하는 것처럼 구성되어 있어서 더 재미를 더해주는 거 같아요.

괴물에 대한 스토리와 설명도 잘 짜여 있어서 읽는 재미도 있어요. 지루하지 않은 구성으로 재미있게 괴물에 대해 스토리를 풀어 낸 데다 상황에 맞는 그림들까지 이해를 돕기 좋네요~

우리 한국 전통 귀신 구미호입니다. 여우 캐릭터도 구미호도 예쁘고 귀엽게 잘 묘사되어 있네요!

아수라는 불교에서 나오는 괴물이라기보단 신적인 존재 같은데요. 저는 아수라라 해서 아수라 백작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ㅎㅎ

도깨비가 우리가 생각하는 뿔 달린 모습이 아니네요~ 우리나라 설화에 자주 등장하는 요괴로 어른부터 어린아이까지 모르는 사람은 없을 거 같아요~





도깨비가 우리가 생각하는 뿔 달린 모습이 아니네요~ 우리나라 설화에 자주 등장하는 한국 요괴로 어른부터 어린아이까지 모르는 사람은 없을 거 같아요~

양한 괴물들이 등장하는 괴물 도감, 어린이용 괴물 도감은 쥬크리브의 괴물도감 만한 책이 없는 거 같아요. 어른용 괴물 도감이나 괴물을 소재로 사용한 책들은 좀 있어도 어린이들이 보기 좋게 이렇게 재미있는 일러스트와 설명, 스토리 구성이 담긴 책은 이 책이 유일한 거 같아요.

동양 괴물 서양 괴물 편 모두 아이들이 좋아할 거 같고요. 남아 여야 상관없이 다 좋아할 거 같은데 특히나 남자애들이 좋아할 만한 책이에요. 초딩 조카가 있다면 초등학생 남아 선물로 딱일 거 같더라고요

상 요 두 권 책꽂이 꽂아두고 보는데 학교에서 자율 독서시간에 이 책을 자주 가져가는 편이에요. 요즘 동양 괴물 편까지 보게 되니까 아주 푹 빠져서 보네요~ 판타지와 괴물, 호러 등을 좋아하는 남자아이들, 초등학생 아이들 보기에 좋은 괴물도감 쥬크리브의 괴물도감 추천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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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백 점 맞춤법 일력 - 초등 국어 교과서 집필진이 쓴
김대조 지음, 하민석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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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초등 국어 교과서 집필진이 쓴

국어 백 점 맞춤법 일력으로

받아쓰기 백 점 목표로 받아쓰기 공부해요!

매주 화요일마다 초1 딸은 학교에서 받아쓰기 시험을 봐요. 큰애는 이제 고학년이 되니까 받아쓰기 시험이 사라진 거 같은데 제대로 공부를 안 해두니 아직도 엉망이네요...ㅠㅠ 또르르... 작은 애도 같은 길을 갈 수 없기에 받아쓰기 공부를 시키고 있어요. 시험 보고 결과 나오는 날은 압박 아닌 압박으로 엉망으로 보고 온 날은 정말 저도 충격받으면서 노진구 같은 녀석(도라에몽이랑 사는 남주, 성적 엉망)이라고 혼내며 가르치는 날도 하루 이틀... 서로 압박과 원망 속에 이어지는 맞춤법 공부를 재미있게 할 수 없을까 하다가 국어 백 점 맞춤법 일력으로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어요!



띠지를 벗기면 일력과 미니북이 함께 나와요. 부록인 미니북에 본책에 나오는 맞춤법들만 일러스트 없이 핵심만 요약해놓아져 있고요. 본책에는 일러스트와 함께 즐겁게 맞춤법 공부를 할 수 있어요. 스프링 형식으로 스프링 캘린더처럼 제본된 형식이고요. 매일매일 하루에 한 장씩 외워야 하는 과제가 주어져 있어서 1년 365일 동안 교과서에 나오는 중요한 맞춤법을 요약해놨어요.

매일매일 맞춤법의 원리와 규칙, 비슷한 예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고요. 초등 교과서 집필 경험으로 엄선한 예문을 담았다고 해요. 교과서 내용을 그대로 남은 게 아니라 교과서에서 나오는 중요한 맞춤법들을 추려 새롭게 재미있는 예문으로 풀어냈더라고요~


너무 귀여운 일러스트로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도 헷갈릴 수 있는 기초적인 교과과정의 맞춤법들이 시작돼요. 이렇게 예를 들어 1월 2일, 1월 3일 매일매일 데일리 맞춤법 일력으로 해당하는 날짜를 펼쳐놓으면 된답니다. 예문과 해설이 단출하게 되어있어서 머리에 쏙쏙 들어와요~

중간중간에 짚고 넘어갈 수 있도록 푸는 문제들도 있고요~ 받아쓰기를 문제로 풀면서 외워갈 수 있어요!

그리고 중요한 건 이 책이 정말 아이들 받아쓰기 공부하기가 너무 좋다는 거예요. 시험이라면 어른들도 어릴 적 생각해 보면 너무 싫잖아요. 시험공부라면 더더욱! 그렇기에 재미있고 유쾌한 예문과 일러스트로 교과과정에 있는 맞춤법을 즐거운 예문으로 만들었는데 여기 등장하는 등장인물 중 정말 캐릭터 세계관이 한결같은 돼지가 너무 웃겨요. 애들 공부 봐주다가 이 책을 보면서 저는 얼마나 웃었는지 ... ㅋㅋㅋㅋㅋ


초등학교 애들 눈높이에 맞춘 초등학생식 개그인데 엉뚱하기도 한 예문과 세계관이 너무 웃겨서 배꼽 빠지게 웃었네요. 이렇게 웃고 떠들다 보면 예문과 적절한 일러스트 구성이 함께 머리에 저절로 쏙쏙 빨려 들어갑니다 ㅋㅋㅋ 애들 맞춤법 공부하기 너무 최적의 책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미니북도 함께 부록으로 되어있는데 이건 웃음기 빼고 딱 핵심만 요약되어 있어요! 앞서 맞춤법 일력에 기입되어 있던 내용들을 요약해서 핵심 내용만 풀어냈고요.

한 번 더 짚어갈 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요약북 등을 들고 다니면서 공부하기 좋은 거 같아요~






리뷰 쓴 날짜로 받아쓰기 공부를 시켰어요. 이번 주에도 받아쓰기 시험 엉망은 아니었는데 만족할 만한 결과도 아니었어요...-_ᅲ 틀린 거 적어가야 하는데 받아쓰기 노트도 안 가져와서(무려 이틀째-_-) 강제 공부입니다. 즐겁게 읽고 요약 미니북으로 한 번 더 짚어주고요.

집에서 헷갈리는 맞춤법을 적어 공부하는 노트에 한 번씩 적어보면서 설명해 줍니다.

이미 연필심이 닳았다를 닳아다로 쓴 치명적인 오류가 있네요 ㅎㅎ 이어서 책으로 배운 오늘의 데일리 맞춤법을 한 번 더 써보기로 했어요.


하도 공부하기 싫어해서 괴발개발 써서 다시 다시를 외치며 지워버리고 다시 쓰라 하고 헷갈리는 맞춤법을 별표 해주면서 한 번 더 외웠네요. 맞춤법은 나이 들어도 모르면 정말 너무 기본 중의 기본이라 항상 무식해 보일까 봐 걱정하는 분야이면서 솔직히 어른들도 많이 틀리게 되더라고요. 한글이 워낙 다양하고 과학적이라 더 어려운 거 같아요. 아이 공부시키면서 한 번 더 배우네요. 아이 맞춤법과 받아쓰기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이 책이 초등학생 맞춤법의 해결책인 거 같아요. 유쾌한 세계관을 가진 그림과 예문들이 아주 재미있게 지루하지 않고 어렵지 않게 맞춤법 공부할 수 있기에 강력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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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킹덤 20 : 찬란하게 빛나는 나날 - 오리지널 레벨업 코믹북 쿠키런 킹덤 오리지널 레벨업 코믹북 20
김강현 지음, 김기수 그림 / 서울문화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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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사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초등학생 만화, 쿠키런 킹덤 20권 :

찬란하게 빛나는 나날


저희 아들이 즐겨 읽는 쿠키런 킹덤인데요. 게임으로도 있고 20권을 아직 안 읽었다 해서 하루 만에 후딱 읽어버린 책이에요~



학교 도서관에도 있고 동네 도서관에서도 빌려서 읽기도 하고, 모으기도 하는데 벌써 20권이나 출시되어서 꽤나 아이들에게 인기 많은 책이에요~ 모험을 찾아 떠나는 모험 만화책 같아요~

글 김강현, 그림 김기수 두 분이 이 책의 저자고요.

이번 쿠키런 킹덤 20권에서는 이런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어요~

검은 구름으로 둘러싸인 어둠 마녀 쿠키의 성에 도착한 쿠키런 일행이 어둠 마녀 쿠키 부하들과 용기 있게 맞서 싸우면서 어둠 마녀 쿠키에게 가까워지면서 일어나는 스토리인데요. 다크 카카오 쿠키가 어둠 마녀 쿠키의 부하가 된 자신의 아들을 마주하고 큰 충격을 받는 반전의 반전 스토리로 아이가 읽는 동안 몰입도가 높더라고요~

캐릭터도 너무 귀엽고, 흑당 맛 쿠키라는 네이밍도 귀엽네요. 저는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아들이 재미있다고 꾸준히 읽고 있는 책인데 20권은 아직 읽지 않았다고 해서 책이 오기까지 엄청 기다렸어요~

아이들이 읽기 건전하고 재미있는 만화책이라 초등학생 아이들 만화책으로 추천드리고요. 쿠키들의 모험 이야기로 어둠 마녀 쿠키와 마지막 결전을 앞둔 시리즈라 그런지 더욱더 긴박함이 느껴지는 20권이었던 거 같아요~





잊지 못할 명장면도 뒷면에 요약되어 있네요~

캐릭터들도 엄청 많아요~ 캐릭터들 도감만 봐도 하나하나 너무 특징이 귀엽게 잘 잡혀 있어서 아이들이 스토리를 읽을 때 몰입도가 장난 아닌 거 같아요. 초등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막론하고 재미있어하는 책이에요~

이렇게 뒷면에 깨알 같은 내용들도 함께 보는 재미가 있는데요. 주요 캐릭터들도 너무 귀엽고, 주인공이 우리가 익숙한 그 쿠키런의 주인공 용감한 쿠키이네요~ ㅋㅋㅋ

선과 악에 맞서 싸우는 정의가 승리하는 권선징악의 스토리와 함께 쿠키들의 모험 이야기, 반전의 스토리까지!! 몰입도가 장난아 아니라 읽는 동안은 옆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도 모를 정도로 ㅋㅋ

집중력이 최대치가 되었는지 학교, 학원 갔다 와서 태권도 가기 전에 간식 먹으면서 티비랑 핸드폰 건들지도 않고 계속 보더니 하루도 안되어서 완독해버렸어요 ㅋㅋㅋ 재미있다고 좋아하네요~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건전하고 재미있는 쿠키런 킹덤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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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과학 신문 - 최신 개정 교육과정 반영
김선호 지음 / 경향BP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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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BP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초등과학도서 추천, 최신 개정 교육과정 반영

초등과학신문



과학이 즐거운 어린이도, 어려운 아이들도 함께 재미있게 읽고 배울 수 있는 과학 이야기가 가득 담긴 초등과학신문 책을 요새 아이가 읽고 있는데요~ 과학 상식과 과학논술도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책이라 동시에 공부도 함께 되고 지식도 얻을 수 있어서 좋은 책인 거 같더라고요~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남극 빙하 속에 동물이 산다, 플라스틱을 먹는 애벌레가 있다, 고무처럼 늘어나는 텔레비전이 나온다~ 등등 딱 주제만 봐도 아이들이 호기심이 생기고 궁금해지는 과학 상식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초등학교 과학선생님이며 칼럼니스트이자 여러 방면에서 과학 저널 등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김선호 님이 저자시고요.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고 있는데요. 유튜브는 아이들 교육에 관한 이야기들 학부모가 필요로 하는 이야기들의 영상들이 있네요~

소변으로 만든 비누라니, 뭔가 상상도 안 가고 더럽지만 과학적으로 접근했을 때 어떨지 상상 밖의 생각들이 과학적인 스토리로 읽히는 이야기들이 담겨있는데요~

이 책은 대체적으로 이런 구성으로 짜여 있어요. 과학신문이라는 책 제목답게 1번은 과학지식에 대한 배경지식 키워드를 알려주고, 2번 과학신문 읽기 키워드에 대한 이야기들이 담겨있어요. 과학적 시사뿐만 아니라 현대 과학에 대한 흐름 등 다양한 과학 지식들과 이야기들이 담겨있고, 3번째는 탐색하기로 넘어가는데요. 앞에 1,2번의 타이틀과 신문 지면을 읽고 3,4번은 의견과 핵심을 짚어주고 넘어가요~

총 50가지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가 담겨 있는데요. 단순한 읽기 형식이 아닌 읽고, 탐색하고 의견을 서술하면서 과학 논술 학습지 같은 느낌으로 지식과 논술 공부를 모두 챙길 수 있는 책 같더라고요~

1장은 신기한 생물 세상, 과학적으로 접근하는 생물과학

2장은 놀라운 지구, 그 넓은 우주 우주 과학에 대한 이야기~

3장은 미래 과학- AI, 유전공학, 첨단과학, 친환경

4장은 호기심 가득, 도전 과학 등 이렇게 다양한 과학에 대한 이야기가 4가지 챕터로 총 50가지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요!






1장은 신기한 생물 세상, 자연과학 생물과학 등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챕터고요.

타이틀이 나오고 그 타이틀에 대한 짤막 지식이 나오고 본격적으로 과학 신문, 지문이 나옵니다. 이 타이틀에 대한 보조적인 이야기들이 담긴 과학 신문 기사죠~

본문(신문)을 읽고 나서 지문에 대한 포인트를 탐색해 보는데요. 핵심적으로 익혀야 하는 내용들, 내용에 나오는 어휘와 신문에서 나오는 핵심 포인트 등 기억해야 할 부분을 짚고 넘어가고요. 4번째 신문 본문 내용을 읽고 문제에 대한 이야기, 본인의 생각을 서술할 수 있어요. 이야기들을 생각하면서 생각해 보고 의견을 써보면서 과학지식과 논술, 서술에 대한 두 가지 효과를 누릴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2장 놀라운 지구, 드넓은 우주입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3장 미래 과학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요즘 AI, 첨단 시대를 살면서 새롭게 생각해 봐야 하는 첨단과학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시대상에 맞는 첨단 과학 이야기에 대한 기사들을 읽고 서술하면서 익히는데요~ 확실히 첨단이나 기술에 대한 기술 과학은 시대가 지나고 나면 이 시대에는 이런 기술이 있던 시대구나 하고, 기술과학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거 같아요~

4장 호기심 가득, 도전 과학에 대한 책인데요. 호기심이 생기는 과학들, 심리적인 과학부터 실험, 유전자, 인공지능 등 인간이 가질법한 호기심부터 상상도 못했던 여러 가지 호기심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단순한 과학 기사를 읽는 형식이 아닌 탐색하고 의견도 서술하면서 과학논술책으로도 추천하고 싶은 책인데요. 문제가 복잡하거나 어려운 형식이 아닌 탐색해서 이야기의 핵심을 잡고, 자유롭게 생각을 서술할 수 있는 책이라 지루하지 않게 자유롭게 읽고 풀 수 있는 책인 거 같아요!

맨 뒷장에는 정답면이 있는데 생각에 대한 의견, 서술형 문제에 대한 답이 아닌 3번째 탐색하기, 이야기의 핵심을 제대로 읽고 포인트를 잡았는지 그에 대한 정답만을 제공하고 있어요.




초5, 저희 아들이 제일 좋아하는 우주에 대한 이야기예요. 예전에도 감기 걸리면 우주에 갈 수 있냐 없냐 이런 이야기 등을 한 적이 있는데 딱 아들이 요 페이지를 읽고 풀고 있더라고요~

본인이 관심을 갖고 궁금해했던 이야기를 과학신문으로 지문을 읽음으로써 인해서 궁금과 호기심을 풀어내면서 이야기의 핵심을 제대로 느꼈는지 탐색하기에서 먼저 풀어내려 가고요~

의견을 서술하는데, 정말 너무 단순하네요.-_- 아무리 정답이 없는 문제라고 하더라도..... 코에 휴지를 막으면 코가 막히고 우주는 무중력 상태인데 괜찮을까... 이런저런 토론을 하면서 이야기를 한참 했네요. 깊이 생각해 봐도 자기는 저게 정답인 거 같다고 하면서 저랑 갑론을박을 한참 했답니다....

논술은 참으로 멀고도 머네요.ㅎㅎ 아이와 함께 읽고 같이 이야기를 나누며 토론하면서 과학 공부와 논술도 함께 공부할 수 있었던 책 같아요~

초등 과학논술은

초등과학신문으로 공부와 동시에 독서도 함께 할 수 있는 책으로

추천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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