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만 자랑하라 - 세상 자랑 다 버리고
김상현 지음 / 두란노 / 201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부광 교회 담임인 김상현목사의 체험이 담긴 전도중심의 목회를 소개하고 있다.

오늘날 처럼 전도에 대해서 많은 이들이 어려움을 지니고 있는 때에 많은 도전을 주는 책이다.

개척을 하고있는 같은 목회자로서 더욱 큰 도전을 받는다.

특히 저자가 개척교회를 사역하면서 주변의 큰 교회의 영향력 아래서도

흔들림없이 전도에 매진하는 열정적인 면에서 더욱 그러하다.

열심히 전도하고 양육했는데 주변의 큰 교회로 옮겨가는 이들을 향해

큰 마음으로 보내주는 저자의 넓은 마음 역시 그러하다.

 

전도에 대해서 많은 책들이 출간된다.

그 중에서는 여러가지 방법과 시스템을 소개하고 적용하는 책들이 많다.

그리고 그런 세미나에 많은 사람들이 몰린다.

그렇지만 언제나 느끼기는 그 시스템과 방법은 항상 겉 옷과 같다는 것이다.

그 겉옷이 진가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그 옷을 입은 사람이 중요하다.

즉 그 내면의 열정과 중심이 시스템을 움직이고 여러가지 방법들과 전략을 효과 있게 하는 것이다.

이 책은 바로 그러한 열정과 중심을 전달하는 책이다.

영혼을 향한 안타까워 하는 마음이 그 예라 하겠다.

그러한 마음은 어디에서 생기는 것일까? 바로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에서 부터 형성되는 것이다.

주님과의 바른 관계는 순종이 반드시 포함된다.

그 순종의 절정이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며 그것은 성도의 삶에서 구체적으로 복음전파,

즉 복음만 자랑하는 삶으로 드러나게 된다.

그렇기에 저자가 강조하듯 전도는 선택이 아니다. 액서서리는 더욱 아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성도의 기질이며 글자 그대로 사명이다.

복음만이 사람을 진실로 변하게 할 수 있다.

이 책에 나오는 저자의 경험을 통해서도 그 사실을 다시금 확인한다.

전도에 대해 힘겨워 하는 많은 이들에게 내적 동력이 되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