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사회성 발달 멤버십동화라는 타이틀을 주제를 가진 동화이다.
여러가지 주제를 통해 아이들에게 공동체 의식을 키워주는 의도가 확실한 책이다.

미안해라는 동화는 사과에 대해서 다루며, 토끼의 춤이라는 동화는 노력이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다.

재미있는 짧은 이야기 속에 담겨진 명확한 교훈이 아이들에게 눈 높이를 맞추어서 전달된다.

 

미안해라는 동화는 아이들이 실제로 겪을 수 있는 현실감을 지녀서 좋았다.

실제 생활에서 닥치는 상황 속에서 아이들의 심리와 더불어 해결점을 잘 제시해 놓았다.

그리고 토끼의 춤에서는 상상력을 자극하면서도 값진 교훈을 담고 있어서 유익하다.

 

어린 아이들 조차도 학교와 학원에서 학력이라는 절대(?) 잣대로 시달리고 있는 싯점에서

이 책들은 서로간의 관계와, 사회성에 관한 주제를 다루고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책이다.

사회성이란 도덕성과 직결되는 중요한 덕목이다.

도덕성이 결여된 성공지향적인 교육은 반드시 부패와 비윤리적인 열매로 나타난다.

그렇기에 55권의 책을 다 읽어 보지는 못했지만

이 동화 전집에서 다루고 있는 주제들은 너무나도 귀한 것들임에 틀림 없음을 확신한다.

 

이 책을 읽은 우리 아이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그리고 동화의 내용을 바탕으로 더 깊은 나눔으로 나아갈 수 있어서 좋다.

각 동화 마다 마지막 면에 실린 지은이의 말, 낱말 돋보기는 이 책을 더 활용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짧은 글 속에 담긴 깊은 교훈과 쉽게 공감하도록 표현된 그림이 아이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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