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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어린이 K종이접기급수 2급 똑똑한 어린이 K종이접기급수
노영혜 지음, 종이나라 창의인성교육연구소 감수 / 종이나라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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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가 너무나 좋아하는 종이접기~

2급이면 7세 딱일듯 싶어서 신청함.

오호~ 이렇게 전문적인 책이 었는지 몰랐음..

중국에 살적에 우리 큰딸램 다니는 유치원에서

방과후 시간에 종이접기를 신청해서 배웠을 때

급수별 수업을 해서 포트폴리오 가져온적이 있었는데

오호~ 이렇게 급수를 따는거구나 싶어서 신기했음.



이 책 과정을 차근이 해서 우리 둘째 딸램에게도 인증서를 받으면

너무 뿌듯할듯 싶었다.


요즘엔 이런 키트 스티커가 너무 잘 되어있다.

우리 때는 팬으로 그렸는데

티비유치원 김영만선생님도 싸인펜으로 눈 그려 주셨는뎅

요즘 아이들은 이렇게 좋은 스티커로 더욱 생동감 있게 종이접기를 하는구나 했음


우리 둘째가 평소에도 잘 만드는 강아지 고양이 색종이

마침 이 책에도 있기에 다시 접어만들어 줌

이책에는 저 색종이 없음.

금새 컵받침을 만드는 법을 배움

쬐끔 어려울 수도 있는데 너무 잘 접어서 깜짝 놀람 천재인강?

컵받침이 너무 재미있었는지 몇개를 만들어 주느라

나의 화분 진열장에도 ㅋㅋㅋ 덕분에 멀쩡한 화분받침이 밀려남

모래가 막 디굴디굴해도~ ㅋㅋ 물주기 전까진 이대로 배치 ㅎ

늘 손으로 하는 것 좋아하는 편이라 색종이 다양하게 정말 많이 사줬다.

그런데 이렇게 책으로 과정을 하려니 뭔가 되게 그럴듯한 작품을 만드는 비장함이

느껴지는 듯 해 보임 ㅎㅎ

컵만들기, 가방만들기, 모자만들기, 컵받침 모두 같은 단번에 접어 버림

홈스쿨을 하는 특성상 만들기 작품활동 많이들 하지만

정식으로 배운다거나 하진 않아서 인지

급수책을 통해서 한단계한단계 실력을 점검하고,

그에 파생되는 또다른 작품활동을 해 나갈수 있게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것만 같음 . 이 책 꼼꼼하게 완성해서 우리 딸에겐 더욱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래본당.

종이접기를 좋아하는 아이때문에 단번에 체험단 신청을 했는데

기회가 주어져서 넘넘 감사한 시간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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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중국어 해결사 : 일상생활 어린이 중국어 해결사
김민영 지음 / 다락원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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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천성 청두에 살았던 우리는 겉표지 판다캐릭터를 거의 매일 보고 살았지~

온동네 홍보 캐릭터 ㅋㅋ 판다의 고장 쓰촨성~~ ㅎㅎ해서 아이들 관심끌기 좋았음

아가들 이젠 제법 커서 배움의 즐거움을 아는 듯 하여~

울렁증있는 이중언어를 해보자고 생각해봄.

아직 우린 영어 알파벳도 정식으로 들어가지 않았지만

영어보단 쬐끔 익숙한 중국어로 제2외국어를 시작해 보자고 함

그러다 목차보고 너무 잼있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으로다가 선택


이 목차를 보고 옳다구나 나도 이김에 함 본격 해보쟈 함~~

중국어 왕초보라 함 ㅋㅋㅋ 301구로 끝내는 중국어 회화책 ㅋㅋㅋ 집에 있을 듯

그 목차보다 더 실용적인 문구가 가득 ㅋㅋㅋ 오호 이거 뭐니~ 느낌 돋고 있당




그림체이며~ 나오는 등장인물들 하나하나 귀욤귀욤 세련세련

사실 중국현지에서 배우는 유아 책들, 그들의 국어 책들

정말 글밥 너무 많다~ 아이들이 보고 질릴만큼 일러스트도 시각화가 떨어진다

헌데 이 책은 너무 공부하고 싶은 마음 새록새록이다.


1과 부터 넘 산뜻~ 안녕~니하오가 안나온당~~~ ㅎㅎㅎ

현실 회화중 젤 스킵해도 될 것이 1과 니하오~ 2과 씨에씨에~ 3과 뚜이부치~ ㅎㅎ

나도 현지에서 팅부동 칸부동 쩐더 부쯔따오~!!! 만을 외쳐댔드랬지... ㅎㅎㅎㅎ

뭔가 1과 부터 배워가는 이 기분 너무 좋았다.


아이들과 공부하려해도 이 발음... 우쩔 싶지만. ㅎㅎ

너무도 친절하게도 휴대폰 코드스캔으로 그장그장 현지발음으로 들을 수 있다.

긴 문장들이 아니여도 너무도 간단하고 책의 안내된 사용법 대로만 따라하면

금방 한시간 우리 딸램들과 공부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그날그날 학습은 책맨뒷장에 칭찬표를 통해서 체크하게 되어있어

아이들의 성취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고~

워크북은 쓰기인데 큼직큼직 아가들이 따라 쓰기 좋겠지만

거의 그림을 그리는 수준...한자 쓰기는 아직 어려운듯.. 내가 하기로~ ㅎㅎ

낱말카드상자도 있는데, 이건 조금 뭐랄까 견고함이 아쉽다.

상자가 정말 책종이와 같은 재질이어서 일회성같은 느낌적인 느낌이지만

나는 작은 지퍼팩에 넣기로 했음... 상자 너덜너덜 해지면서 공부하고 싶당.

너무 맘에 드는 책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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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친구 아그네스 할머니 - 2020 보스턴 글로브 혼북 아너상 수상작
줄리 플렛 지음, 황유진 옮김 / 북뱅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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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읽었는데 아이들은 사실 이 책에서 나오는 정서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거나 공감할수는 없는 듯 했다.


그간 읽어왔던 책들과 달리 왠지 모를 아련함과 쓸쓸함이 느껴지는 책이었다.

초3을 맞이하고 7살을 맞는 뭔지 모를 새론 요즘

우리 아이들 역시도 이 책에서 그간은 다른 정서를 느껴보는 경험이 된 듯 하다.

그림책이 한장한장 넘길 때 마다. 그림의 곳곳을 들여다 보게 되고

꼭 미술관에서 작품을 보는 느낌이 들었다.

행복하거나 밝거나 경쾌하고 희망적인 아이들의 책과는 조금 다른 느낌으로

아련함 고독함 외로움이라는 감정이 올라오는

그렇지만 왠지 모를 카타레나와 아그네스 할머니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책을 읽어나갔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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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네스가 사는 집 생각말랑 그림책
마릿 라슨 지음, 예니 뢰블리 그림, 헤더 옮김 / 에듀앤테크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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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 하단에 큐알코드로 오디오북도 들을 수 있어요.. ^^

오디오북 소리도 너무 잔잔하고 감성적임.

그러나 우린 직접 읽었다는용

이 마을 나도 한번 살아보고 싶다~

알록달록한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있지만 탁트인듯한 거리

조망권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듯한. ㅎㅎ 동화속 마을 ㅎ

지붕위 고양이 표현이 너무 섬세섬세 귀욤귀욤 창문도 미술관같음

여기가 바로 아그네스의 집 창가..

매일 아침 창을 열어 새모이를 챙기는 일은 아그네스만의 일

이 창가에서 온동네 무슨일이 있는지 다 듣고 보는지,

아그네스는 온동네 모든소식을 안다.

어느날 마을에 새로 이사온 아이를 보게 됨. 흥미진진 (뻔한 스토리지만 세대를 공감하는 감수성...)


새로 온 아이에 대한 호기심. 발끝을 있는 힘껏 세우는 아그네스 넘 귀여워,ㅠ


이젠 자신을 드러낼 시간.. 맘가득 표현하며 나를 한번 봐줘~ 하는 듯

한편 새로 이사온 아이는 그런 아그네스를 아는지 모르는지.

새로온 아이는 아그네스와는 조금 다른 삶을 사는 것만 같다.

낯선 곳에서 조금도 낯설지 않게 늘 새롭고 재미있는 일을 생각해 내고 실행하는 듯


반면 아그네스는 늘 익숙한 마을에서, 익숙한 존재들과 익숙한 습관들로

이 낯선 상황을 대하고 있는.. 그런 느낌? 도대체.. 앞으로 어떤 일이 전개될지..


에밀리아 할머니를 통해. 깨닫게 된 자신의 속마음..

달콤한 와플은 위로가되지 않음..

그런데 갑자기.... 일은 생각보다 쉽게. 자연스럽게. 갑자기 ... 일어난다

계단에서 마주친 두 소녀... 똑같은 실로 짠듯한 그녀들의 스웨터와 모자는

이미 같은 마음이 었던 것 처럼,,, 둘도 없던 친구였던 것 처럼.. 느껴진다.

안나가 손을 내밀어 손안에 있는 것을 보여준 그 순간 아그네스는

안나의 손안에 유리구슬을 보곤 안나의 손안에 우주가 펼쳐진것 같다고 생각한다. 아.. 이 장면을 해석하기엔 나의 상상력이 부족함... ㅎㅎ


우리 큰딸래미는 구슬이 바다색이고 구슬안에 초록빨강노랑색들이 알록달록해,그런 색들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자기도 구슬속 바다속으로 들어가고 싶다나~그걸 표현하는 걸까....? ㅎㅎ


무튼, 아그네스는 결국 안나의 비밀의공간.

한번도 올라가보지 못한 5층 안나의 집으로 안나의 손에 이끌리어 가게 된다

긴계단을 올라. 사다리로 기어 오르면 그 끝엔 안나의 비밀스런 공간이 펼쳐진다.


자신이 돌보던 새들이 향했던 곳

바삐 움직이던 안나의 행적이 너무도 아름답게

그곳에 어울려 있었다.

아... 너무 아름답다. 이장면.....

어릴적 나도 단짝친구와 함께 비밀의 공간에서 소꿉놀이 하며, 시장놀이 하던

그 때가 생각이 난다.

우리 딸들은 거의 매일매일 난방텐트안에서 소꿉놀이와 역활놀이를 하면서도

봄날의 피크닉을 꿈꾼다. ㅎ

코로나가 잠잠해지고, 따뜻한 봄날이 오면, 우리도 피크닉을 가쟈꾸나~

우리들만의 추억을 만들자꾸나~ ㅎㅎ


아그네스를 바라보는 물웅덩이 생쥐가 꼭 우리 같네,,,,ㅎㅎㅎㅎ

아 잼있어~~ ㅎㅎ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일..때론 힘들기도 하고, 얼른 글자를 익혀 스스로 보길 원하는 마음도 있지만 이렇게 읽어줄수 있는 시기를 누리며 이 행복을 만끽하길...

오늘 하루도 우리 딸들에게, 딸들과 함께.. 배우며 산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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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세계 역사 박물관 - 내 손으로 뚝딱 만드는 팝업북 네버랜드 팝업북
클라우디아 마틴 지음, 마이크 러브 그림, 우순교 옮김 / 시공주니어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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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처음에 아이들이 책을 보곤~ 뭐야~ 살아있다며~~~~ 하는거다

응 우리가 이제 살아나게 해줘야 해~~ 라며 ㅋㅋㅋㅋ

직접만드는 거라 하니, 반신반의하며, 만들기 시작.... ㅎㅎㅎ

책이니깐 꼼꼼하게 찢어지지 않게 만들어 보자며 주의를 주며 만드는데

서로 상의 하여 각자 만들기 재료를 선택해서 해당 페이지별로 붙임.. ㅎㅎ


재미있다며 집중도 UP!!!! UP!!! 오호~~ 좋아좋아~~~ (엄마속마음)

그렇게 만들어진 살아있는 역사 발물관 책 소개.....


살아있는 역사 발물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박물관의 안내도입니다. ^^ 페이지를 따라가다 보면 역사의 흐름을 알수있어용~한눈으로 보는 세계역사의 흐름~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대표 지구라트와 쐐기문자, 라마수의 소개가 나와있구용

가운데 라마수는 DIY 팝업. 라마수는 우리 둘째가 직접 만들어 붙임. ㅎㅎ (7세)

그다음장은... (해당사진 없음) 책에서 직접 확인하세용 ~~~

인도문명 (인더스강)은 세계최초의 하수도시설을 갖춘 계획도시임을 알게됨. ㅎㅎ

화장실과 욕실을 구분했다고 하는데..

현재에 까지 이르는 갠지스강을 생각하면, 의외란 생각이 들기도 함 ^^





다음으론 이집트문명- 석관역시 우리 두딸이 직접 만들어서 붙여넣음ㅎ

그다음은.. 그리스~ 신전안에 사람들 표현한걸 보고 오!~ 섬세함을 느낌융

그다음장은 중국문명...

중국 시안에 있는 병마용이 재현되었다. ㅎㅎ 그 페이지는... 사진을 첨부하지 않는다. ㅎㅎ 궁금하시면 책에서 확인하시라~~~ ㅎㅎㅎ

그다음장은 로마제국의 이야기~여자아이들이라 그런지 군대는 관심이 없는 듯ㅎ

아이들왈 성경에 나오는 로마이야긴데 성경이야기가 안나온다며 ㅎㅎ아쉬워함..ㅎ

남자아이들 관점에선 로마제국 이야기를 보고 꿈을 키웠을 법한디...ㅎㅎ



그 다음은 마야문명 ... 우리 둘째가 직접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 붙인 케찰코아틀 사람과 동물을 제물로 바쳤다고 이야기 하니 기겁..ㄷㄷㄷ



다음페이지는 바이킹...(첫째가 만들어서 붙임) ㅎㅎ


엄마의 입장에선 문명의 몰락과 유물의 발견이라는 결론이 더 이끌렸지만

우리 아가들은 유물을 자기도 발견해보고 싶다며, 집앞 공터에 흙을 파러 나감..ㅎ

큰애는 1,2학년때 타임머신을 직접 묻고 싶어하고, 화석에 관심을 갖으며 아무곳에서도 흙과 모래가 있다면 막연함으로 파본다. ㅎㅎㅎ 그러다 아주 꼬맹이 조개들이나, 돌멩이를 모아온다. 그걸 본 우리 둘째도 뭘 잔뜩 모아와서 내 주머니에 넣어둔다. ㅎ

어쨌든...

시간이 흐르고 흐르면 우리 또한 남기고 떠나는 일들이 있을 텐데...

어떤 평가들을 받게 될지...

지혜로운 발자취를 남겨놓았길.... 소망한다.

지나온 역사를 돌아보면, 나아갈 길에 대한 비장함을 주는 것 같다.


코로나19 집콕키트같은... 느낌으로다가 반나절 아이들의 손으로 직접 만들며

이야기를 나누고, 역사를 배우는 시간으로 이책을 대하는 우리 가족 모두에게 유익했다. ㅎㅎ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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