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오리기 놀이책 똑똑한 놀이책
김충원 지음 / 진선아이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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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기 놀이의 장점은 무궁무진하다. 유아때부터 오리기 놀이를 한다면 지능발달에 도움이 된다. 또 집중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고 성취감과 자신감도 높여준다고 한다. 가위를 사용함에 있어 아직 미숙한 유아라면 당연히 양육자의 도움이 필요하다. 이 책에 수록되어 있는 오리기 본을 선택해 다양한 작품을 아이와 만들어 볼 수 있었다.


종이를 자르면서 하나의 작품을 만들기위해서는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섬세한 작품은 그 완성도를 높이고 아이에게 성취감을 느끼게하면서 나도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심어준다ㅅ여가지의 다양한 오리기 본이 가득해 아이가 여러가지를 오리며 만들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 한 페이지에 여섯개의 오리본이 붙어 있어서 처음에는 가위로 오려내는 것에 아이가 당황했다. 하지만 이것도 오리기의 연습이라고 말해주니 수긍하며 즐겁게 오리기 시작했다. 유아의 발달 수준에 맞춘 쉽고 단순한 오리기 본이 가득해 자유롭게 여러가지 작품을 완성해보며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책의 오리기 본을 사용해도 좋았고 아이가 좋아하는 색종이를 이용해 따라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종이를 반으로 접고 책에 나온대로 따라서 오리면 멋진 작품이 만들어진다. 종이를 두번 접어 오려 만드는 울타리나 꽃밭은 아이가 흥미로워했다. 실제 춤을 추는 사람들을 아이가 좋아하는 초록색 색종이로 오리며 완성해보았는데 무척 신기해했다. 두마리 물고기나 별을 완성해보는 것도 재미있어했다. 연습을 많이 할수록 더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 나왔고 아이 혼자 스스로 하며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대한민국 대표 미술선생님인 김충원 선생님이 만든 이 책을 활용해보길 바란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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