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와 비밀 장소 즐거운 동화 여행 168
정진 지음, 임미란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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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가 그려진 밝은 느낌의 책표지와는 달리 책의 시작은주인공 지오가 악몽을 꾸며 무서워서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다. 온몸이 얼음처럼 굳어 손가락을 움직일 수 없고 혀까지 굳어 발음이 제대로 나오지 않은 지오는 낯익은 엄마의 목소리에 잠이 깼다. 지오가 유치원에 들어가기 전에 부모님이 큰 소리로 자주 싸웠고 엄마가 집을 나간적도 있었다는 사실에 지오가 받았을 상처에 대해 알 수 있었고 그래서 악몽을 꾸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가 집이 싫다면서 또 나갈지도 모른다는 것이 지오는 가장 두렵다고 하니 그의 내면에 불안감이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다시 화목해진 지오네 가족은 풀잎 아파트로 이사를 오게 된다. 새 집으로 이사 온 지오는 그 곳에서 비밀스런 공간을 찾게된다. 마룻바닥 아래 텅 빈 공간으로 손전등을 켜고 들어간 지오가 용감하다고 생각되었다.


그 공간에서 지오는 쪽지를 발견하게 된다. 이찬영이라는 인이가 쓴 쪽지에는 며칠 후 받게될 택배를 잘 받아달라는 내용이 적혀있다. 이것을 시작으로 지오와 찬영이는 소통하게된다. 그러면서 자신이 갖고 있는 두려움 등의 부정적인 감정들을 극복해나간다. 지오가 발견한 비밀 장소를 통해 벌어지는 신기한 일들을 책에서 확인해보길 바란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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