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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공 도사 나대로 1 : 혼공계에 빠지다! - 초등 공부 수련기 ㅣ 혼공 도사 나대로 1
옥효진 지음, 류수형 그림, 고희정 글 / 주니어김영사 / 2023년 2월
평점 :

혼자 공부하는 것의 줄임말인 혼공의 도사 나대로가 어린이 독자들에게 어떠한 조언을 해줄지 기대되었다. 초등학교 4학년인 나대로는 공부를 왜해야하는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전혀 모르는 평범한 아이이다. 오로지 게임과 축구 생각뿐이라는 캐릭터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아이는 관심있게 책을 읽기 시작했다. 공부를 잘하는 인물이 등장해 혼자 공부하는 비법을 알려주는 식의 이야기 전개였다면 아이에게 거부감이 들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대로의 고민이 대다수 어린이 독자들이 공감할만한 주제이기에 아이는 더 몰입해 책을 읽었던 듯 싶다.

'맹모삼천지교'의 말에 따라 나대로를 위해 그의 가족은 명문 초등학교 근처로 이사를 간다. 명문 초등학교 주변에는 당연히 학원도 많고 공부에 관심이 많은 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아서 집값이 비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대로를 위해 경제적 손실을 감수해 학군이 좋은 곳으로 이사를 강행한 그의 부모가 대단한다고 여겨졌다.

명문 초등학교로 전학 온 첫날, 나대로는 나름대로 잘 적응한다. 짝궁 우식이는 대로를 편하게 대해주지만 앞자리에 앉은 상아는 공부에 방해된다며 떠드는 대로에게 눈치를 준다. 똑부러지는 성격에 공부도 상위권인 상아의 공부법이 아이는 궁금하다고 했다. 대로는 공부를 열심히 하겠다면서 엄마와 약속하고 받은 태블린 피시로 게임에 접속하려한다. 하지만 중고 제품이기에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혼공계라는 처음보는 게임에 접속한다. 그 게임 세계를 통해 나대로는 자신만의 공부스타일을 알아보고 공부 계획 세우는 방법 등에 대해 배우게 된다. 혼자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