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브릿지 숲의 비밀 그래 책이야 58
문신 지음, 김준영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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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브릿지 숲에 생긴 도서관 사서 할머니의 존재가 독자들을 상상의 세계로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생각된다. 사서 할머니가 전에 롱브릿지 숲의 마녀였다는 것으로 신비스러움이 느껴지면서 블랙홀처럼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었다. 롱브릿지 숲으로 가기위해 명심해야할 것 세가지가 아이와 나의 흥미를 자극했고 또 그 곳으로 가는 자세한 과정과 묘사가 이 책을 끝까지 읽게 만들었던 것 같다. 


롱브릿지로 가는 길에 보게되는 미선나무나 엉뚱바위에 대한 이름과 숨겨진 이야기가 신선하게 다가왔다. 엉뚱바위 꼭대기에서 내려다보이는 롱브릿지와 숲의 그림을 보고있자니 마치 눈앞에 펼쳐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면서 숲의 향기가 나는 듯 했다. 또 주인공 아이가 롱브릿지를 건너는 부분에서는 달빛이 비치는 강이 몽환적인 느낌을 주면서 비밀이 가득한 신비의 세계로 나를 이끄는 듯 했다.


우리 나라에서만 자란다는 미선나무나 우리나라에서 점점 사라지고 있는 희귀식물 제비동자꽃의 익숙치 않은 단어의 등장이 롱브릿지 숲을 더 신비스럽게 느끼도록 만든 요소인듯 싶다. 롱브릿지 숲에서의 이야기는 어린이 독자들이 상상의 날개를 활짝 펼치며 마음껏 날아다닐 수 있도록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롱브릿지 숲의 비밀을 이 책에서 확인하길 바란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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