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치전 - 거침없는 도술로 세상을 뒤흔든 악동 도사 너른 생각 우리 고전
정아원 지음, 박지윤 그림 / 파란자전거 / 202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단순히 전우치전에 대한 이야기만 있는 것이 아니라 어린이 독자의 문해력을 키우고 생각을 넓히는 독후활동지가 수록되어 있다는 점에서 아이에게 유익하다고 생각된다. 작품에 들어가기 앞서 전우치전이 언제, 어떻게 쓰였고 왜 민중에게 큰 인기를 얻었으며 이야기 속에 담긴 여러 의미를 먼저 어린이 독자들에게 설명해주는 것이 좋았다.


줄글로 된 이 책의 시작은 만화이다. 전우치전의 부모와 탄생과정이 두페이지에 걸친 만화로 되어있어서 어린이 독자들이 부담없이 편하게 시작할 수 있을 듯 싶다. 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아는 총명함을 가진 우치는 어릴적부터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우치가 열살되던 해,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3년상을 치룬다. 그 후 우치는 아버지의 부탁을 받은 윤 공을 스승으로 삼고 배움에 더욱 힘쓴다. 윤공이 학문을 통한 지식을 우치에게 가르칠뿐만 아니라 사람으로 변한 여우에게서 구슬을 얻게하여 도술을 부리도록 해준다. 나날이 도술을 부리는 재주가 늘어가는 우치는 정의로운 일들을 해낸다. 


전우치가 도술을 부리며 힘없는 백성을 도와주는 등의 일들이 흥미진진하다. 그당시 이 소설을 읽었던 백성들이 마음의 위로를 받은 이유를 알 듯 싶다. 유쾌함과 통쾌함을 선사하는 전우치전을 읽어보길 바란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