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천사의 별 1 YA! 9
박미연 지음 / 이지북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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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배경이 독특하다. 멀고도 가까운 미래에 통일이 된 상황에서 남과 북이 분단된 지금의 비무장지대인 DMZ에서 벌어지는 아이들의 생존게임을 다루고 있다. 지구의 온난화로 가뭄이 심해져 전세계가 물도 구하기 힘든 미래에 펼쳐지는 이야기가 흥미로웠다. 이러한 극심한 가뭄에도 비무장지대인 DMZ는 비교적 자연이 잘 보존된 구역이었기에 정부는 이 곳에서 해결책을 찾으려고 한다는 작가의 상상력이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주인공 이담의 엄마는 딸에게 먹일 물을 구하려다 DMZ에서 납치를 당한다. 이러한 엄마를 구하기위해 이담은 자발적으로 소년감옥을 거쳐 DMZ에 가게되지만 그곳에서의 생존경쟁이 만만치 않다. 함께 간 아이들과의 불미스러운 일도 겪으면서 천사의 별을 찾으려고 하지만 쉽지 않다. 통일 후 곳곳에 숨겨져있는 지뢰가 공포감을 더 했다.

 가뭄이 지속되어 물을 부족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돔팰리스나 어른들 몸에 인식된 전자칩, 통일 후 DMZ의 지뢰를 찾기위해 정부가 탄자니아에서 수입한 아프리카 큰주머니쥐 등이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히 멋진 요소라고 생각한다. 작가의 기발함이 엿보이는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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