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Go! Go! 몹 헌터스 1 - 삼림 대저택의 전투 마인크래프트 Go! Go! 몹 헌터스 1
딜라일라 S. 도슨 지음, 윤여림 옮김 / 제제의숲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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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라는 게임은 2009년 모장 스튜디오에서 처음 출시된 비디오 게임이다. 네모난 블럭으로 모든 것이 이루어진 게임 세계에서 특별한 목적이나 이야기 전개없이 플레이어가 사냥, 농사나 탐험 등을 하면서 즐기는 게임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책표지에 보이는 것도 온라인 게임 속 한장면같다. 모장 스튜디오에서는 2017년부터 마인크래프트 시리즈를 출간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그 동안 각각의 재미있는 마인크래프트 이야기를 책 한권에 담아내었다면 이 책은 3부작으로 이루어진 호흡이 긴 책이다. 이 책 역시 판타지 작가들이 구성한 또 다른 매력을 가진 마인크래프트 어린이 소설이다. 3부작 중 첫번째인 이 책에서 역시 마인크래프트 속에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모험이야기를 담고 있다.


'삼림 대저택의 전투'라는 이 책의 부제처럼 멀, 레나, 척, 톡 이렇게 네명의 주인공들은 몹 헌터스가 되어 삼림 대저택으로 떠난다. 주인공 캐릭터가 게임에서 제거해야 할 움직이는 물체 또는 생명체를 몹이라고 한다. 코르누코피아 마을에 살고있는 멀, 레나, 척 그리고 톡은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는 친한 친구들이다. 


이들이 살고있는 코르누코피아 마을은 외부 세상과 차단하는 거대한 벽으로 둘러쌓인 독특한 곳이다. 거대한 벽 넘어 외부 세상에는 무엇이 있는지 마을 사람들 아무도 모르지만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고 생각한다. 평화롭기만 한 코르누코피아 마을에 날개가 달린 회색 몸체의 몹이 외부와 차단된 벽을 통과하여 밭에 물약을 뿌리는 것을 레나가 발견한다. 하루아침에 엉망이 된 농작물운 보고 멀의 고조할머니 도움을 받아 마을에서는 악동으로 알려진 네명의 아이들이 용기있게 삼림 대저택으로 찾아가는 이야기가 흥미롭다. 마인크래프트라는 게임을 하고있거나 했던 경험이 있다면 이 책을 좀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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