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 축 당첨! 여름휴가 팡 그래픽노블
필립 베히터 지음, 김영진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벤트에 당첨된다는 것은 기분좋은 일이다. 여기 이벤트에 당첨되어 엄마와 즐거운 휴가를 떠나게 된 한 소년의 이야기가 있다. 이 책의 주인공 토니는 4월의 어느 날, 마른 하늘에 날벼락같은 소식을 엄마에게 듣게 된다. 바로 경제적인 여건이 안되어 여름 휴가를 못간다는 슬픈 소식이었다. 여름 휴가를 무척이나 기다리고 기대했던 토니는 자신이 여름 휴가 비용을 벌어보겠다고 하지만 엄마는 끝까지 어렵다고 말했다. 슬픈 소식을 들은 다음 날 토니는 친구 테오와 함께 방과 후에 늘 갔었던 잡화점에서 시간을 보낸다. 


잡지 코너에서 잡지를 보던 중 당첨 선물이 여행인 이벤트를 발견하게 된다. 테오와 함께 여러가지 이벤트에 응모한 결과 오성급 호텔 중에서도 완전 최고급 호텔인 소나무숲 호텔에서 머무를 수 있는 티켓이 집으로 도착한다. 못갈줄 알았던 여름 휴가를 떠난다니 너무 기쁜 나머지 토니와 토니엄마가 흥에 겨워 춤추는 그림을 보니 나도 모르게 웃음이 터져나왔다. 친절한 안내를 받으며 도착한 숙소에서 멋진 풍경이 펼쳐진 발코니에서 토니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나도 그림책 속으로 들어가고 싶었다. 토니와 엄마는 최고급 호텔에서 몸과 마음의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을까?


"누구든 자신이 꿈꾸는 삶, 자기에게 잘 맞는 삶을 살 수 있어야 해."라고 토니엄마의 말이 인상 깊었다. 나는 토니엄마의 말처럼 나에게 잘 맞는 삶을 살고 있는 걸까?라는 생각과 함께 나를 돌아보게 되었다. 이 책은 2020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에서 라가치상 수상한《토니:티끌 모아 축구화》의 후속작품이다. 다른 독자들도 토니의 즐거운 여름이야기를 읽으며 유쾌한 그림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