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쓸 수 있을까 - 77세에 글을 잃어버린 작가 테오도르
테오도르 칼리파티데스 지음, 신견식 옮김 / 어크로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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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쓸 수 있을까 고민했던 염려했던 사람맞냐고요 ㅋㅋ이렇게나 말많으신 분이… (작업실 자랑?에만 몇페이지를 쓰신 거야:) 말많은 어르신 이야기가 그닥 공감이 되진 않았습니다. 어찌보면 애같은 면이 보였는데 그건 제가 아직 어려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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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꼬마 선생님
심우도 지음 / 심우도서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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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데 왜 눈물이 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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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령술사 - 개의 영혼을 만나다
마티아스 아레기 지음, 김모 옮김 / 이숲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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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표현력의 그래픽 노블. 그림에서 느껴지는 정서와 달리 내용은 따뜻하다. (그림은 아이가 슬쩍 보고 좀 무섭다고 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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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인스타 - 마당 있는 집에서 살아볼래?
마영신 지음, 반지수 그림 / 송송책방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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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영신 작가의 작품이 맞나 싶은 만화. 마지막에 뭔가 반전?(인스타의 폐해나, 과시용 인스타, 샤방한 인스타에 대한 풍자등)이 있을 것만 같았다. 그래서인지 개인적으론 이상하게 예쁜 삽화들이 기이하고 어딘가 어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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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연 소년들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지음, 박은정 옮김 / 문학동네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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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전쟁터에서가 아니라 전쟁을 하고 난 후 돌아와서 변한다는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다. 마지막 재판 과정의 기록이 더 마음이 아픈데, 사람들은 불완전하고 실수하고 흠있는... 그래서 살아있는 이들을 원한 게 아니라, 죽은 영웅을 원한다. 정치때문에 희생되고, 다시 한번 정치때문에 죽는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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