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연 소년들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지음, 박은정 옮김 / 문학동네 / 2017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람은 전쟁터에서가 아니라 전쟁을 하고 난 후 돌아와서 변한다는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다. 마지막 재판 과정의 기록이 더 마음이 아픈데, 사람들은 불완전하고 실수하고 흠있는... 그래서 살아있는 이들을 원한 게 아니라, 죽은 영웅을 원한다. 정치때문에 희생되고, 다시 한번 정치때문에 죽는 그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