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선집
이황 지음, 윤사순 옮김 / 현암사 / 199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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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는  500년의 시간만큼이나 지금 우리와 멀리 있는 듯 하다. 늘 우리는 퇴계의 얼굴이 담긴 돈을 보고 웃고 울기도 하며 살고있지만 정작 퇴계가 주는 철학과 의미는 잊고 지낸 게 사실이다. 
 

 조선 14대 왕인 선조는 "이황이 쓴 글은 한 조각의 말, 한 개의 글자라도 모두 후대에 전하라. 빠지거나 흩어져 잃어버리거나 없어지면 반드시 후회할 것이다" 라고 했다한다. 그런 퇴계를 오늘 날 우리는 그저 지폐 속의 인물로밖에 보이지 않는 것 같아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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