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와 똑똑한 거울 거꾸로 쓰는 세계명작 5
글공작소 지음, 이명옥 그림 / 아름다운사람들 / 2011년 4월
평점 :
품절


아름다운 사람들에서 나오는 거꾸로 쓰는 세계명작 시리즈~*

울 알파걸이 좋아라하는 시리즈 중의 하나랍니다.

안그래도 [바보 인어공주]의 결말도 너무 재미있었는데..

이번에 5권, 백설공주와 똑똑한 거울 이야기가 나와서 냉큼 질렀답니다.

 

[백설공주와 똑똑한 거울]

 



글 : 글공작소

그림 : 이명옥

출판사 : 아름다운 사람들

 

저 하~얀 피부의 공주님이 백설공주겠죠?

우리가 너무너무너무 잘 알고 있는 백설공주 이야기가 어떻게 거꾸로 쓰여있을지...

엄마도, 울 꼬맹이도 궁굼해하며 읽기 시작했습니다. ^^

 

검고 윤기가 흐르는 머리카락과 눈처럼 하얀 살결을 가져 백설공주라 이름붙여진 공주.

백설공주.

 



동화 속의 계모들은 왜 모두 못되야만 했을까요?

아~ 다른 반전 동화에서 못되지 않은 신데렐라의 계모를 만나보긴 했지만...

반전동화가 아닌이상, 대부분의 계모들은 모두 못된 사람들이네요.

그리고.. 왕들은 왜 아이를 위한다는 핑계로 계모를 들이는 걸까요..

거참~~~....

암튼, 이 백설공주의 이야기는 백설공주 이야기 대로 흘러 흘러 갑니다.

 

ㅋㅋㅋ 똑똑한 거울이라고 해서..

모 광고에서처럼...

"백설공주는 남자관계가 어쩌구 저쩌구.." 하는 그런 이야기 해주는 거냐고,

울 아이 아빠도 궁굼해 하며 이야기를 읽습니다. ^^a;;

TV가 참.. 사람. 여럿.... ㅋ

 

백설공주는 착한 일곱난쟁이 집에서 살게 되었죠.

그리고, 그 사실을 알게 된 못된 왕비는..

독사과를 만들어 사과 장수로 변신하고 백설공주를 찾아가죠...

 



 

사과를 먹고, 쓰러진 백설공주를 구하기 위해 일곱난쟁이들은

공주를 살리기 위해서 온갖 방법을 다 써봅니다.

..

공주는 어떻게 됐을까요?

백설공주의 이야기에는 어떤 반전이 숨겨져 있을까요? ^^

왜 똑똑한 거울이라고 하는 걸까요~? ^^

 

저 개인적으로는 원작보다 마음에 드는 결말이네요.

결말은... 직접 책으로 확인해보세요~ ^^

 

책 읽고 있는 울 이쁜이...

열심히 보다가... 전에 종이로 만든 티아라 쓰고서 다시 독서삼매경입니다~*

 



 

요즘들어 공주님 이야기를 더~~~많이 좋아하게 된 울 이쁜이~*

아름다운 내용의 동화보고,

아름다운 생각만 가득가득 했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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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어른이 되는 생각 습관
다니엘 리 엮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나이를 먹어 어른이 되는 것과, 제대로 된 어른이 되는 것은 참 다른 것 같아요.

20대 초만 해도.. 지금 내 나이의 사람들을 보면,

한~참 어른같고, 한~참 인생의 선배같고...

뭐든지 다 알것같은.. 그런 나이였는데...

막상 지금 그때 그 나이를 되고보니, 그냥... 나이만 먹은거네요..

20대 초반.. 그때의 저와, 지금의 저 사이에 변화된 건 그닥 없는것 같네요..

아... 아이와 가족이 생겼다는것..? ^^a;;

뭐.. 큰 변화라고 하면, 할 수도 있겠지만..

제 자신을 되돌아봤을때, 얼마나 성숙한 어른이 되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름다운 어른이란 무엇인가... 생각을 하도록 도와주는 책을 만났습니다.

 

[아름다운 어른이 되는 생각 습관]

 



 

편역 :  다니엘리

출판사 : 아름다운 사람들

 

제목과 편찬사가 참 잘 어울립니다.

"아름다운 사람들"에서 편찬된 [아름다운 어른이 되는 생각 습관]

이 책 속에는 10가지 교훈이 담긴 10가지 이야기가 있습니다.

 



 

1. 아름다운 선택 - 우리에게 주어진 최고의 권리

2. 바보학교 - 다름을 인정한다는 것의 의미

3. 세 가지 질문 - 내 미래를 결정하는 세가지 법칙

4. 행운의 장화 - 우리가 부러워하는 것들의 실체

5.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어리석은 걱정에 대한 해답

6. 장화 벗은 고양이 - 선한 목적과 악한 방법의 만남

7. 신데렐라 새엄마 - 편견이 놓치는 것

8. 산을 가진 두 청년 - 가지는 것과 함께하는 것의 차이

9. 시애틀 추장의 연설문 - 우리에게 돌아올 세상

10. 랄프 왈도 에머슨의 성공 - 아름다운 어른이 된다는 것.

 

제목만 봐서는 아는 이야기가 몇 가지 있었는데,

아는 일반적인 결말로 맺어지는 것보다, 작가에 의해서 재창작된 이야기가 꽤 많습니다.

 

첫번째 이야기, 아름다운 선택에서...

"이 세상에서 여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왕은 왕자에게 살 수 있는 조건으로 질문을 던지지만,

저도 잠깐 생각해봤네요..

여자가?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과연 무엇일지?

돈? 보석? 우리 가족의 행복?

서쪽 마녀는 대답합니다... 자신의 삶을 자기 스스로 선택하고 주도하는 것.

흐음... 지금 내 삶은 내 스스로 선택하고 주도하고 있는 것인지..? 난 지금 어떻게 살고 있는건지..?

일반적으로 내가 선택하고, 주도하고 있는 것 같은 내 삶에..

난 만족하며 살고 있는 것인지..?

생각해보면, 어떠한 것을 원하든지간에,

일단 기본적으로 내 삶의 주인이 나라는 설정은 있어야 겠네요.

그렇게 생각해보면 마녀의 대답이 정답인 듯 합니다. ^^*

 



 

책에는 이야기들의 중간중간 밑의 그림처럼 너무도 예쁜 그림들이 들어 있습니다.

여러가지 기법으로 그려진 그림들이 이야기에 생동감을 불어넣어주네요.

 

사람은 무엇으로 살까요?

 



 

가난한 구둣방 주인 세묜과 그의 아내 마뜨료나는

미하일이라는 사람을 데리고 살게 되었습니다.

미하일은 추운 겨울날 벌거벗은채로 쓰러져 있던 남자로,

과거를 알 수 없는 사내였지만, 구둣방 내외는 그를 보살펴주기로 했습니다.

미하일은 산모의 영을 데려오라는 하나님의 명을 거역한 죄로

인간세상에 떨어진 천사였죠.

하나님은 세가지 질문의 깨달음을 얻으면 다시 천사가 될 수 있다고 하셨구요..

과연, 미하일은 세가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을까요?

...

'사람의 마음에는 무엇이 있는가?'

'사람에게 주어지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사람들은 종종 너무 어리석은 생각과 걱정을 하며 살아가곤 합니다.

정말,, 쓸~데 없는 걱정이라고 하죠.?

걱정을 해도 소용없다고 생각하면서도, 걱정하면서 살아가는 건 정말 어쩔 수 없는 것 같네요.

걱정을 하는 건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도..

어리석은 걱정은 하지 않는 어른이 되길.. 바래봅니다. ^^

 

우리가 많이들 알고 있는 장화신은 고양이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작가에 의해서 재 창작된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장화 신은 고양이에.. 반전이 있는~ ^^

어떤 반전이 있을지 .. 궁굼하시죠? ㅋㅋ

궁굼한 부분은 PASS~!

 

그리고, 처음 읽을때도, 두번째 읽을 때에도..

언제나 잔잔한 교훈을 안겨주는..

-산의 진짜 주인은 누굴까?-

 



 

가지는 것과 함께하는 것의 차이를 느끼게 해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얼마나 많은 것을 소유하기 위해서 노력하면서 살고 있을까요?

이것도 가지고 싶고, 저것도 가지고 싶고...

가지고 싶은 산이 있는 젊은 청년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산을 가지기 위해서 산을 보지 못하는 먼 도시로 나가 돈을 벌며 살아갑니다.

그리고 늙은 뒤에야 산을 살 수 있는 돈을 가지고 돌아오지만, 이미 산을 오를 힘도 없게 된 사람.

그리고 좋아하는 산과 함께 살아가며, 산을 매일 오르내리며 나이를 먹어간 또 한 사람...

과연, 누가 그 산의 진짜 소유주일까요?

읽는사람 대부분.. 해답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천하기는 어렵죠.

놓고 살아야 하는 걸 놓지 않고 움켜줘고 아둥바둥 사는 것도 정말 힘든일이죠..

진정한 행복이 어딨는지.. 생각해 볼 일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 알파걸 보기에 부끄럽지 않은  

진정 아름다운 어른이 되기 위해서도 노력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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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여자를 만나다 - 역사를 움직인 33인의 여성 리더
김정미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이번 주말은 정말 정신없이 책을 읽으며 보낸 주말입니다.

출퇴근하는 길에 지하철에서 읽고 틈틈이 시간 날때마다 읽은 것이 전부이지만,

짜투리 시간에 뭔가 다른 일을 안하고, 이렇게 책에 푸욱 파묻혀 있을 수 있던 시간이라

뭔지 모를 뿌듯함과 나 자신에게 대견하다 말해주었네요.

그리고 그와 함께, 책을 읽으며,

그동안 내가 너무 철없이 살아온것은 아닌가..

지금부터라도 뭔가 나의 미래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있지는 않은가...

그것을 위해 내가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나를 성찰하게 한 날들이었습니다.

나를 반성하게 만든 책

 

[역사를 움직인 33인의 여성 리더 - 세계사 여자를 만나다]

 



 

지은이 : 김정미

출판사 : 아름다운 사람들

 

머리말을 읽어보니, 이 책은 6년전에 이미 한번 발간되었던

"역사를 이끈 아름다운 여인들"이라는 필자의 책을 개정하고 증보한 것이라 하더군요.

6년 전의 책은 50인의 여성이었다는데, 독자의 질책을 겸허히 수렴하여

개정, 증보하는 과정에서 인물 수를 줄인대신 내용을 좀 더 풍성하게 했다는 필자의 글을 보니,

전의 책을 읽어보진 못했지만,

사람들의 질책을 수용하고 발전된 한걸음을 내 딛을 줄 아는 필자가

우선 이 여성들 중 한명으로 들어갈 수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책은 총 4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제 1장. 세계사를 움직인 여성 혁명가

제 2장. 시대를 뛰어넘은 천재적 재능

제 3장. 권력을 움켜진 철의 여인

제 4장. 역사를 풍미한 미적 아이콘

 

그리고 각 장에는 해당되는 여성들의 8~9명씩 거론되어 있습니다.

제일 첫번째를 장식한 여성은 "레이디 고다이버 - 이유 있는 누드" 네요.  

 



 

레이디 고다이버에 관한 이야기는 대충은 알고 있었지만, 제가 알지 못했던 내용들이 참 많더군요.

레이디 고다이버의 알몸을 훔쳐보다 눈이 멀어버린 피핑 톰의 이야기와,

고다이버의 남편 레오프릭 영주의 반성..

이런 이야기들과 함께 역사적으로 고증된 실존 인물의 이름과 기록들이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뒷받침해주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이런 이야기들에 이끌려 파생된 여러가지 단어와 이데올로기들.

이런 이야기들이 너무도 조화롭게 구성되어 재미를 더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의 백년 전쟁에서 프랑스를 위기에서 구해냈지만,

결국 마녀라는 죄명으로 화형되고 만 잔 다르크,

18세기 계몽주의 시대 여성의 인권을 주장한 최초의 여성 운동가이며 새로운 부부관을 제시한 메리 울스턴 크래프트.

 

그리고, 노예 해방 운동을 실천한 인권운동가 해리엇 터브먼.

 



 

미국 남부의 노예로 태어나 목숨을 건 탈출을 한 이후,

그녀 자신만의 안위를 생각하지 않고, 

그녀 자신이 직접 노예 가족들이 탈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도맡아했던 해리엇 터브먼.

해리엇 터브먼을 보면, 출생이나 외모, 지식에 상관없이

사람의 의지가 얼마나 강인한 힘을 보여줄 수 있는지를 알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으며 한가지 의문점이 생겼습니다.

예를 들어 베른슈타인이나 레닌 등과 혁명에 관하여 논쟁도 하던 로자 룩셈부르크

역시 레닌과 함께 볼셰비키 정부를 수립하는 데 큰 공을 세웠던 알렉산드라 콜론타이 등은...

그 업적이 익히 알려져 있던 남자들 못지 않거나, 더 뛰어난 부분도 많은데,

왜 익숙하지 않은 이름인건지...

여자라는 이유로 그 업적들은 저 평가되고 만건지...

일말의 아쉬움에... 씁쓸한 여운이 있네요.

 

제 2장. 시대를 뛰어넘은 천재적 재능.

 



 

이 장에는 사포, 힐데가르트 폰 빙엔, 쉬잔 발라동, 코코 샤넬, 애거서 크리스티,

레니 리펜슈탈, 마거릿 버크화이트, 빌리 홀리데이에 관해 저술되어 있습니다.

 

다른 인물들에 관한 얘기도 충분히 흥미로웠지만,

힐데가르트 폰 빙엔... 

 



 

그녀는 중세 시대 예술가, 작가, 카운슬러, 언어학자, 자연학자,

과학자, 철학자, 의사, 약초학자, 시인, 운동가, 예언자, 작곡가라는 다 방면으로

뛰어난 업적을 펼쳐보인 수녀였습니다.

한 사람이 그토록 많은 재능을 가질 수 있었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이야기였습니다.

 

그리고 코코샤넬의 이야기.

아무래도 명품이라 일컬어지는 패션업계의 탄생 스토리라 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리고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두권쯤 읽었을 애거서 크리스티의 소설들.

 



 

미스 마플과 에큘 포와로가 범죄에 맞서 범인을 밝혀내는 것.

기이한 범죄들, 그리고 지능인들의 두뇌 싸움들을..

어린 시절 손에 땀을 쥐고 읽었던 기억이 있기에

그들을 탄생시킨 애거서 크리스티의 얘기 또한 흥미있게 읽었습니다.  

 

제 3장. 권력을 움켜진 철의 여인

 



 

이 장에는 권력의 정점에 있기에 누구나 한번쯤 이름을 들어봤음직한 여성들이 있군요.

클레오파트라 7세, 이사벨 1세, 카트린 드 메디시스,

엘리자베스 1세, 마리아 테레지아, 예카테리나 2세,

빅토리아 여왕, 서태후...

 

이들은 때로는 정략결혼으로, 때로는 그 위치에서 엎드려 기회를 엿보다가,

때로는 국가에 가장 이익이 되는 일을 위해서 그녀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리고 제 4장. 역사를 풍미한 미적 아이콘.

흐음.. 이 미적 아이콘... 물론 안 그런 사람도 많지만,

미인계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미인들로 인해서

남자들이 정신을 못차리고 나라를 말아먹거나, 인생을 망치는 등의 내용이 함께 이더군요.

 

이 책을 읽다보면 세계사의 흐름을 알 수 있을 정도로 세계의 역사적인 사건들이

고증적인 기록과 함께 많이 나옵니다.

예전에 세계사 공부를 했을 때 어렴풋이 알던 지식들이,

이 책을 읽음으로써 오히려 세계사의 흐름이 더 분명히 보이네요.

여성들 한명 한명의 이야기가 드라마같고, 소설같아서 지루할 겨를 없이 책을 읽었습니다.

세계사의 흐름도 파악해보고,

더불어 항상 최선을 다한 삶을 살았던 그녀들의 모습을 보면서..

난 지금 이 현실에 안주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반성해봅니다.

 

그래도 이 역사를 움직인 33인의 여성 리더 중에..

우리나라 여성 리더도 한명 쯤.. 들어갔음 얼마나 좋았을까.. 라는 생각을 잠깐 해봤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만권에 오롯이 새겨진 신사임당.. 올려봅니다. ^^a;;

 



 

[역사를 움직인 33인의 여성 리더 - 세계사 여자를 만나다]

 

나중에 내 이름이 후손들에게 어떻게 회자될지 모르겠지만,

우선 지금 내 삶에 후회없는 삶을 살도록 최선을 다해 살아야겠지요.

지금 현재, 여자라는 이유로 포기하거나, 체념하고 계신 분이 있으시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네요.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고, 찬란하게 빛나는 이름을 가진 33명의 아름다운 여성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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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멍멍곰! 마음이 커지는 그림책 10
애덤 스토어 지음, 고수미 옮김 / 을파소 / 2011년 3월
평점 :
절판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의 표정이 너무도 해맑은 책 - [안녕? 멍멍곰!] 입니다.

 



 

글, 그림 : 애덤 스토어

옮김 : 고수미

출판사 : 을파소

 

표지를 보고 내용이 궁굼해서 참을수가 없네요.

저 아이 뒤의 저 거~대한 생물은 뭘까...

"멍멍곰"이라 했으니, 왠지 곰같기는 한데...

곰이든 뭐든 간에 저렇게 거대한 생물 앞에.. 게다가 저런 거대한 발톱앞에서 천진난만한 표정을 하고

목줄(?)을 잡고 있는 소녀..

우리 알파걸과 함께 저 아이의 이야기를 읽어보기로 했답니다.

 

이건 사족이긴 하지만...전에는 출판사에 대해 잘 몰랐었는데,

아이를 키우며 아이의 책을 컨텍하다보니,

출판사에 대해서도 은근 눈을 뜨게 되더군요.

그 중에서 개인적으로 "을파소"에서 출판되는 책들이 맘에 들더군요.

내용도, 그림도..

이번에도 일말의 기대감을 안고, 책을 들여다봅니다. ^^

 

책의 첫장에는 커~다란 구멍을 통해 동물들이 모두 실종되어버린...

동물원의 패닉상태가 신문의 기사를 통해 설명되어 있답니다.

 

그리고... 우리 알파걸같은 주인공, 릴리는 마당에서 아주 멋진 "멍멍이"를 발견하죠..

 



 

아이가 만세를 부르는 모습이 너무 천진난만해보여요~

어떻게 저런 거대한 엉덩이를 가지고 있는 생물을 "멍멍이"라 칭할수 있는건지~ ㅋ

우리 알파걸... 책을 읽어주자...

"에~ 아닌데~ 곰인데..." 합니다.

"그래.. 맞다. 곰인데.. 릴리는 멍멍인줄 알았나봐~"

 

그렇게 릴리의 곰 길들이기가 시작되죠.. ^^

 

전 정말... 개도 무서워하는지라...

발 밑에만 와도 털이 주뼛주뼛... 서는데...

확실히 어린 릴리는 용감해도 너무 용감하네요~

 

곰을 데리고 있고 싶었지만, 주인을 찾아주기로 하는 릴리~ ^^

 



 

멍멍이(곰)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멍멍이(곰)을 설명하는 포스터를 제작하는데...

아이의 눈으로 본 멍멍이(곰)를 설명하는 내용이 너무 재미있네요.

"아주 바보같은 멍멍이" ㅋㅋ

정말 바보같은 멍멍이더군요.

할 줄 아는게 아무것도 없는 멍멍이...

재주 부리기를 가르치다 가르치다 거의 포기하면서도 성취감을 갖고 포기하는..

그런 명장면도 있구요~

글보다 그림이 참 많아서 아이와 함께

"이건 뭐하는거네~"

"다른 개들은 원반 물어오기 잘한다~"

뭐 그런... 아이와 상황 묘사를 하는 것도 쏠쏠한 재미네요..

 



 

이 멍멍곰은..? 당연히 동물원에서 데리고 갑니다.

쓸쓸해하는 릴리...

그리고, 그다음날...

릴리는 마당에서 아주 멋진 광경을 보게 됩니다.

 

그건 뭘까요~? ^^

책에서 확인해보세요...

웃음이 빵~ 하고 터져나올거에요..

정말 멋진 광경이거든요... ^^

 



 

책을 읽고, 또 읽고 난 후...

아이와 함께, 우리 알파걸이 기르고픈 동물을 그려보기로 했습니다.

아파트에서 살아서 동물을 기르진 못하지만...

울 알파걸이 기르고 싶다고.. 그린 동물은~?

 



 

열심히 그리죠..? ^^

 

아래.. 그 결과물이 있네요..저 길쭉한 귀가 보이시나요?

울 아이는 "토끼"를 길러보고 싶데요~ ^^a;;

 



 

저 멍멍곰이 탈주한 동물원에서 토끼한마리가 울 집으로 뛰어와줌 참 좋을텐데 말이죠...? ^^

"내가 먼저 사랑해주면 친구도 변할 테니까요" 라는 책 표지의 멘트가 맘에 드네요.

우리 아이가 사랑으로 다른 사람에게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자라났음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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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상상에 빠지다 - 내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상상 교육 바이블
EBS 다큐프라임 <상상에 빠지다> 제작팀 엮음 / 21세기북스 / 2011년 2월
평점 :
품절


읽기 시작하자... 이 책은 반드시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가득차더군요.

 

내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상상교육 바이블!

[우리 아이 상상에 빠지다]

 

 

지음 : EBS 다큐프라임 <상상에 빠지다> 제작팀

출판사 : 21세기북스

 

EBS에서 방영되는 다큐프라임... 정말 완소 아이템들 참 많이 있죠.

그래도 방영되는 시간이 애매한데다, 이것저것 집안일을 신경쓰다보면, 놓칠 때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지나간 프로그램들을 아쉬워해보기도 하지만...

그래도 굳이 지난방송보기를 하지는 않는... 그런 귀차니즘이 가득한 엄마로써...

이 책은.. 정말 이 프로그램을 왜 놓쳤을까.. 후회 가득하게 만들더군요.

일단 TV에서 방영된 프로그램을 글로 옮긴터라 사진과 영상 정보가 풍부해서...

읽다보면 저절로 빠져들어 페이지가 휙휙 넘어가는 것도 모르고 보게되더군요.

 



 

이 책은 총 Part 3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Part 1. 상상 그리고 미래

Part 2. 상상 그리고 뇌

Part 3. 상상을 배운다.

 

Part별로 이 세상에 존재하는 여러가지 상상들을 그려주고, 다양한 정보를 보여주고 있으며,

가정에서 우리 아이에게 어떻게 적용하면 좋을지도 제공하고 있어

가정에서 쉽게 아이들에게 물어보고 적용해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에게 적용하는 팁,

'아이와 함께 하는 1분 상상', ' 아이와 함께하는 상상 작업', '가족 상상 미션' 등...

이 미션들로 인해서 아이와 오래도록 즐거운 시간을 보낼 놀이거리도 만들 수 있답니다.

 

과연 우리 아이들은 어떤 미래에서 살게될까요?

저~과거에 상상으로 써내려간 공상과학 소설들에 나오는 첨단 기기들이..

현재에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기기들이 되어버린 걸 보면...

지금 미래의 가상모습이라고 써내려가는 소설들에 나오는 기기들이..

얼마 지나지 않은 미래에 정말 사용할 날들도 오는 거겠지요.

"좋은 부모는 곧 아이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부모이다"

그럼.. 아이의 상상력을 어떻게 키워줘야 하는 것일까요?

책에는.. 이 문제를 제기하고, 문제에 접근하는 방법을 보여주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타임머신이 실제로 연구되고 있다는 책의 본문을 읽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타임머신은.. 타임머신을.. 어떻게 만들 수 있을지..

그런데, 빛의 굴절을 통해, 시간의 왜곡 현상을 연구하고 있는 로날드 말렛 박사의 이야기를 읽어보니,

우리 아이의 시대에는 타임머신이 정말로 개발되어 타임머신을 통해

과거로 여행할 수 있는 패키지가 나올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일본의 자동차 연구도 놀라왔습니다.

 

 



 

일본의 세계적 자동차 기업들이 연이어 개발하고 있는 여러가지 미래형 자동차들..

무인자동차, 1인용자동차, 접을수 있는 자동차, 운전자의 얼굴표정을 인식할 수 있는 자동차..

이러한 자동차들을 생산하면서..

"다른 회사보다 조금 더 나은 차를 만드는 것에 목표를 두는 것과

앞으로는 세상이 이렇게 바뀔테니 이런 자동차가 필요할 것이라는 목표설정의 차이가

결국 창조성의 차이입니다." 라고 말하는 자동차회사의 직원들.

목표설정의 차이라는 것이, 근본적인 문제 접근부터 다르다는 것이 커다란 차이가 된다는 것.

그런 발상의 전환은 어디로부터 나오는 것일까요?

 

특별히 관심이 가는 분야는 도시 빌딩형 농장이었습니다. 

 



 

"농사 인구가 점점 줄어드는 것을 개탄만 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농업으로 먹고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

...

도시의 건물 안에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농작물을 재배하는것...

사실, 주말농장이라고 해서, 주말에 시간내서 가족텃밭을 개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그 왔다갔다 하는 시간에 따른 비용소모와 번거로움에 따라서

실행에 옮기기 어려워하는 것도 사실이죠.

그런데, 이렇게 집 지하실에서 쌀도 짓고, 토마토도 재배하고, 옥수수도 재배하고..

그럴 수 있다면, 방과후에 아이와도 손잡고 내려가서 물도 주고, 잡초도 뽑고,

커가는 작물을 보며 공부도 할 수 있을 수 있다는... 획기적인 발상의 전환.

그리고, 요즘처럼 방사능이 걱정인 이때... 집안에서 키운 유기농 야채로 밥상을 채울 수 있다면,

그것또한 매력적인 일일 것 같습니다.

 

긍정의 처방전 - 플라시보 효과.

 



 

Part 2에서는 상상력이 뇌에 미치는 영향,

그럼으로 인체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여러가지 사례를 보여주며 알려주고 있습니다.

 상상으로 암을 고친다는 '사이먼튼 프로그램',

상상으로 통증을 줄인다는 '플라시보 효과'

그리고 상상으로 현실을 만드는 '이미지 트레이닝'

 



 

뇌가 실제와 상상을 구분하지 못한다는..

그래서 상상만으로도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 '이미지 트레이닝'.. 방법도 쉬우니, 꼭... 해봐야겠습니다.

오늘부터라도 나의 '이미지 트레이닝'부터 시작해야겠습니다.

 



 

이 말이.. 가장 와닿습니다.

"당신의 금메달이 무엇이든지간에 5분동안 상상하세요.

그 상상이 당신의 인생을 바꿀 것입니다."

단지, 하루 5분의 투자로.. 나의 인생을 재설계할 수 있다면, 가장 매력적인 투자가 되겠네요.

 

상상은 예술적 능력을 키운다 - 공감각의 능력.

지금, 제 글을 읽는 사람이 있다면, 아래의 그림을 봤을때,

어떤 그림이 '키키' 같고, 어떤 그림이 '부부' 같은가요?

 



 

이런 실험은 모양과 소리 간의 공감각의 느낌을 나타내는 것으로,

이 공감각도 훈련에 의해 향상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음악을 들으며 그림 그려보기 같은...

에고...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아이와 해야 할 일들은 쌓여져 가는데...

책의 말미엔... 급한 맘에 아이에게 이것 저것 들이대고 가르치려 하지 말라고 하는군요...

엄마맘은.. 이미 많이 조급해졌는데 말입니다. ^^a;;

 

창의성 증진을 위한 부모10계명입니다.

 



 

읽다보니 걸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6. '네, 아니오' 식의 답은 요구하지 마라

7. 오류와 실수를 허용하라.

...

아까 낮에도.. 아이의 실수와 잘못에 대해 윽박지르고 혼내고,

굳이 앞으로 그러지 않겠다는 "네"의 대답을 들으려 했던 나 자신을 반성해봅니다.

아이와 놀때에도, 급한 맘에 엄마인 내가 주도권을 잡고 놀이를 하는 경우도 참 많은데..

정말 그러면서 난 아이와 잘 놀아준다는 생각을 했다는 것이 참 부끄럽습니다.

제일 쉬운 방법..

"다섯까지 세는것"

앞으로 아이와 놀때.. 아이의 대답이 쉽사리 안나온다고해서,

내 안의 답을 말하지 말고,

일단, 속으로 다섯까지 세봐야 겠습니다.

 

아이가 요즘 감기로 골골..대서, 병원 다녀오는 길에,

책의 내용이 생각나서 물었습니다.

 



 

"옛날에는 비행기가 없어서 하늘을 날 수 없었어.

그런데 요즘엔 비행기가 있어서 하늘을 날 수 있잖아?

나중엔 어떻게 될까?"

...

아이의 대답은...

"우리가 날아요. "

구름빵에 심취해있는 아이의 대답이었습니다. ㅋㅋ

"그러게~ 이렇게 가방만 매도 하늘을 날 수 있었음 좋겠다~"

"아고~ 바람이 날아가게 해요~".

"음.. 그래.. 바람때문에 날수도 있겠구나. ^^"

 

뇌에 자극을 주는 책,

[우리아이 상상에 빠지다]

아이와 함께 상상의 나래를 활짝 펴고 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칭찬하고 격려하고 허용하는 부모가 상상력이 큰 아이를 만든다"

매우 공감되고, 반성하고, 투지를 불태우게 하고,

생각이 많아지게 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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