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일, 지금만큼은 사랑이 전부인 것처럼 - 테오, 180일 간의 사랑의 기록
테오 지음 / 예담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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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이들에게 사랑과 이별은 찾아온다. 첫사랑과 이별없이 평생을 살아갈 수도 있다.

사랑을 시작하면 다들 그 사랑에 온 힘을 다한다.

하지만 나도 모르게 이별은 찾아와 세상을 살아가는게 무의미하다는둥~ 힘겨워한다.

어차피 끝난 사랑이라면 그 사랑을 얼마나 아름답게 간직하느냐가 관건인것 같다!!


180일의 사랑이라는 시안부 사랑을 하며 느낀 감정과 애뜻하고도

진솔한 사랑얘기가 아련한 옛사랑을 불러오게 끔하는 테오에 사랑 에세이집!!

죽을것 같이 아팠던 이별.. 흔한말로 시간이 해결해 준다고 하지않는가..

맞다!! 테오의 사랑 또한 다르지 않다. 그래서 테오의 글을 읽어가며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다.

글만으로도 180일의 사랑얘기는 충분하지만,

사진과 함께 실려있어 그때의 감정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었다.

나도 사랑과 이별을 반복하며 지금에 신랑을 만났다.
어설프기만 했던 첫사랑의 기억.. 그리고 이별 후에 더욱 성숙해지는 사랑!!

사랑할~ 사랑받을~ 새로운 사랑을 위한 준비라고나 할까??

테오는 말한다!!
3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그녀의 이름조차 생각나지 않는다고 한다.

참 묘하다!! 정말일까??
900일의 연애, 헤어짐 글구~예정된 180일, 6개월의 사랑??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게 느껴질 수 있는 시간!! 그런 사랑이라 그런걸까??

아님, 또 다른 사랑을 위한 배려일까??

이별을 알면서 사랑을 한다는게 쉽지만은 않았을텐데,

테오의 사랑은 참 이 쁘 다!!

그녀에게 받은 180일의 선물이 그에게 얼마나 행복하고 아련하고 대단했던 사랑였는지..

평생 받아 본 최고의 사랑이라 말하는 테오!!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를 느끼게 해준 그녀의 사랑 덕분에

죽을만큼 아픈 이별의 기억에서도 잘 견뎌내고 살아가는게 아닐까 싶다!!

한번쯤은 겪게되는 사랑 그리고 이별~
책의 제목처럼 "지금 만큼은 사랑이 전부인 것처럼" 지금하는 사랑이 전부인 것처럼~

평생을 간직하고, 찬란하게~ 빛나게~ 사랑을 하고픈 마음이 간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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