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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내 몸 리셋 - 53만 건강멘토의 저속 노화를 위한 중년 건강대백과
김멘토(김재원) 지음 / 이너북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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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요즘 주 2회 운동을 하고 있다는 이유로 오히려 평소의 생활 습관과 식습관이 느슨해졌다. 운동 자체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일상 속에서 건강한 생활 습관을 꾸준히 지키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새해를 맞아 나의 생활을 다시 점검하고 건강한 루틴을 만들어야겠다고 마음먹던 중, <하루 10분, 내 몸 리셋>이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다. 


이 책은 주제별로 문제점이나 증상을 먼저 짚고 그와 관련된 인체의 구조와 건강 지식을 함께 설명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러 주제 중에서도 평소 가장 고민하던 건강 문제인 ‘소화’에 관한 파트를 가장 먼저 펼쳐보게 되었다. ​ ​


소화불량이라는 증상을 설명한 뒤 소화기관의 구조와 각 기관이 담당하는 역할을 참고자료와 함께 풀어낸다. 이어서 소화불량을 예방하는 식습관과 소화에 좋은 음식, 소화 작용을 돕는 생활 습관과 운동 습관까지 단계적으로 제시한다. 그중에서도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위장도 근육이 필요해서 몸에 근육이 부족하면 소화능력도 떨어지게 되고, 수면이 부족할 경우에도 소화 활동에 큰 영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소화불량을 거의 매일 겪으면서도 어떤 소화제가 더 효과가 좋고 유명한지만 찾아보고 고민했지, 소화기관 자체나 소화에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과 그렇지 않은 습관에 대해 깊이 생각해본 적은 없었다. 목차를 보면 대부분의 내용이 한 번쯤은 겪었거나 고민해봤을 법한 문제들이거나 운동과 생활 습관을 통해 미리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일상과 밀접한 주제들로 구성되어 있어 부담 없이 한 파트씩 흥미롭게 읽어 나갈 수 있었다. ​



요즘 숏폼 매체를 통해 각종 건강 정보가 넘쳐나고 있다. 그러나 건강에 관한 문제는 ‘어떤 증상에는 이렇게 하면 된다’는 단순하고 즉각적인 답으로 해결되기보다는 내가 겪고 있는 문제가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 왜 반복되는지, 그리고 어떤 습관을 유지하고 어떤 습관을 내려놓아야 하는지를 이해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읽고, 기록하고, 다시 돌아보는 시간이 결국 내 몸을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일 것이다. ​



쏟아지는 단편적인 정보에 의존하기보다 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자신의 몸을 제대로 이해하고 건강한 루틴을 만들어가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은 그 과정의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준다. 그때그때 관심 있거나 필요한 주제를 중심으로 읽고, 도서에 수록된 QR코드를 통해 운동 루틴을 직접 따라 해보는 방식으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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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마케터는 사업가다 - 컨셉과 숫자로 기업의 생존을 이끄는 최고의 마케팅 수업
소선중 지음 / 다산북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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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 개인의 노하우를 넘어 전문가로 성장하기까지의 사고 방식과 일하는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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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마케터는 사업가다 - 컨셉과 숫자로 기업의 생존을 이끄는 최고의 마케팅 수업
소선중 지음 / 다산북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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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직업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일을 하다 보니, 마케팅이라는 직무에 대해 항상 관심이 많았으나 왠지 가깝고도 어렵게 느껴졌다.

마케터라는 직업이 홍보, 콘텐츠, 퍼포먼스, 브랜드 등으로 세분화되고 다양화되고 있는데, 마케팅이라는 직무의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마케터들의 필수 직무 역량과 업무 영역에 대해 알고 싶어서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나는 마케터라면 유행에 민감하고, 디자인을 잘하며, 기가 막힌 문구를 써내고, 재밌는 아이템을 만들어내는 사람 정도로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저자의 언어로 내가 생각했던 내용은 마케터가 아니라 '기술자'였다.

마케터는 경영 활동이라는 직무 정체성에 집중한다. 단순히 기술적으로 이목을 끄는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사람이 아니라 의사결정자의 지식·경험·인사이트·직관을 활용해 고객에게 가치를 전달하는 일을 한다.

마케터의 직무 정체성에서 출발한 이 책은 고객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마케팅 기술에 대해 설명한다.

다른 제품보다 더 뛰어나고 차별화된 점이 있다면 그 부분에 집중하고, 그렇지 않다면 다른 제품 혹은 자사 제품과 비교해 이 제품이 가진 가장 최상급의 항목이 무엇인지, 또 그 최상급의 항목을 어떻게 만들어낼 것인지를 고민한다.

저자가 말한 대로 마케팅이 학문인 이유는 단순히 기술적으로 뛰어나야 해서가 아니라 시장·고객·기업·제품 등 사회 전반에 대한 분석과 해석이 바탕이 된다. 국내외의 성공한 마케팅, 실패한 마케팅은 단순히 문구 하나 생각 하나의 잘못이 아니라 전략과 전술의 일관성 부족, 큰 틀에서의 해석 부족임을 알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마케팅 분야의 전문가는 마케터라는 직무를 하나의 직업으로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또 그 안에서 어떤 고민을 하고 어떤 방식으로 일해 왔는지를 엿볼 수 있었다. 특히 마케터라는 직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분야의 전문가가 자신의 일을 어떻게 정의하고 어떤 기준으로 공부하며, 어떤 관점으로 연구해왔는지를 따라가 볼 수 있었다. 마케터 개인의 노하우를 넘어 전문가로 성장하기까지의 사고 방식과 일하는 태도를 함께 살펴볼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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