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고 우공비Q+Q 고등 수학 (상) 기본+표준편 (2024년용) 고등 우공비Q+Q 수학 (2024년)
홍범준.신사고수학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22년 7월
평점 :
절판


학원 도움 없이 집에서 조금 일찍 예습하는

중딩이의 고등 수(상) 교재로 선택했어요.


이 교재의 최대 장점은

어떤 수학 문제를 풀던 문제 속에

어떤 개념이 내포되어 있는지 볼 수 있어야 하는지가

해결의 키포인트인데 그런 면들을

잡고 갈 수 있는 연습할 수 있다는 거였어요.


문제마다 풀기 전에 어떤 개념이 들어 있는지

살펴본 다음 문제를 풀기 시작해요.

그 속에서 채워 넣어야 할 개념들을 알 수 있더라고요.






아이가 풀어보며 학습해야 하는 단계를 이야기 해주는데

개념을 익힌 후, 유형쎈을 하기 전에

기본을 더 확실히 다지기에 좋다고 하고요


신사고 교재 난이도 및 성취 수준 지수 SSI을 보면

중하~ 중상 수준 문제로

베이직쎈과 개념쎈 중간 중도의 수준이에요.





중학 수학과 다르게 월등히 어려운 내용들이라

중학생에게 수상은 두려움으로 다가올 수도 있는데

그런 막막함을 덜어주어서 좋아요.


고등 우공비 Q+Q 기본+표준편도

렉처북과 워크북이 따로 있는데

렉처북은 간략한 개념과 함께

기본 유형의 문제들을 풀어 볼 수 있고요


본격적으로 렉처북을 풀며 살펴보면

개념 정리가 간략히 되어 있고

그 속에서 핵심Q로 더 중요한 개념을 꿀팁처럼 알려네요.







개념을 익힌 다음엔 바로

해당하는 문제들에 적용해 볼 수 있고요

기본 유형과 표준 유형을 통해 다지기 해주어요.






또한 렉처북의 문제가

워크북의 문제 몇 번과 연결되는지

표기가 되어 있어서 비슷한 개념끼리

분석하며 풀기에도 좋아요.


또 하나 개념쎈과 함께 하다보니

개념쎈에서 나왔던 유형이라고 반가워 하면서

쪽수도 적으며 스스로 공부하는 성취감도

느끼고 있어서 넘넘 만족스럽네요.







다음 중단원 마무리에서는

개념쎈 전에 기본을 익히는 문제들이라도

서술형도 골고루 배치되어

풀이 과정을 꼼꼼하게 쓰는 연습도 한답니다.







워크북은 렉처북의 개념 익히기와

기본+표준 유형을 다지도록 되어 있고요


문제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서

반복학습용으로 문제를 집중해서 푼다던가

시험기간에 워밍업으로 풀면 좋을 거 같아요.








마지막 채움 솔루션에선

풀이를 통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도록 되어 있어요.


다른 교재들과 달리 풀이집이 넘 깔끔하고

또 하나의 꿀팁을 주는 코너 같아요.


풀이집 가운데에 QBOX 에서

해당 문제의 개념이나 주요한 풀이팁을

알려주어서 문제를 명확하게 이해하도록

도와줘서 좋더라고요.








중딩이에게도 고등수학이 두려움의 대상만이 아니라는

마음을 갖게 해 주는 편안한 교재에요.







고등수학 첫발을 들일 때 힘들어 한다는

고등수학(상)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는

우공비 Q+Q 기본+표준편

아이가 해보고 좋다하니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좋은책신사고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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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사이먼 싱 지음, 박병철 옮김 / 영림카디널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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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아이의 방학과제 수학도서 읽기 추천 책 중의 하나라서 선택해 보았다. 배송 후 책을 보는 순간 많은 글밥도 그렇지만 내용이 넘 어려워 보여서 받아놓고 며칠을 소파에 방치해 두고 있었다.


한데 어느 날, 퇴근 후에 남편이 읽기 시작하면서 내용이 재밌다고 한다. 재밌다고? 정말? 음...


어떤 부분이 재밌는지 궁금해서 과감히 읽어보기 시작, 나름 괜찮았고 또 며칠 동안 틈틈이 읽기 시작했다.




수포자한테는 제목에서부터 혼란스러웠다.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는 페르마가 했다는 것인지 그럼 그 내용은 무엇인지 읽어야겠다는 마음으로 첫 장을 펼쳤는데 예상을 빗나가서 처음을 이해하는데 더 어려웠다. 모든 것을 다 이해하려고 하지 않기로 하고 무작정 읽어내려갔다. 읽다 보니 새로운 수학 세계가 보이고 흥미로워졌다.


그러면서 드디어 마주한 수학자 페르마가 남긴 난제, "페르마의 삼각수가 존재하지 않는다"






교과서에 많이 보던 유명한 피타고라스의 방정식,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만족하는 정수해는 무수히 많다는 사실은 유클리드에 의해 증명되어 있었지만 페르마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피타고라스의 삼각수>라는 개념을 더욱 포괄적인 개념으로 확장하여 고대 그리스의 수학자들이 대충 넘어갔던 문제들을 다시 찾아내고자 했다. 그러면서 새롭게 떠오른 방정식.



피타고라스의 방정식을 약간 변형해 지수만 살짝 바꾼 방정식


x2+y2=z2 : 정수해가 무수히 많음

x3+y3=z3 : 만족하는 정수해가 없음


지수 3 이상부터는 정수해가 없음을 발견하고 다음과 같은 방정식을 만족시키는 3개의 정수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

xn+yn=zn ; n= 3,4,5 ... (n은 3보다 큰 모든 정수)


"임의의 세제곱수는 다른 두 세제곱수의 합으로 표현될 수 없다. 임의의 네제곱수 역시 다른 두 네제곱수의 합으로 표현될 수 없다. 일반적으로 3 이상의 지수를 가진 정수는 이와 동일한 지수를 가진 다른 두 수의 합으로 표현될 수 없다. "




하지만 왜 하나도 없는지 이유는 적어놓지 않았고 300여 년간 전 세계 수학자들 속에서 가장 증명하기 어려운 유명한 정리로 숙제로 남아있었다.


그리고 그가 여백에 갈겨쓴 주석 하나,

"나는 경이적인 방법으로 이 정리를 증명했다. 그러나 책의 여백이 너무 좁아 여기에 옮기지는 않겠다."


"나만큼 똑똑한 수학자가 있으면 한번 나와보라고 그래!" 라는 의미의 내용.


이 메모 하나로 다른 수학자들의 자존심을 건드렸지만 베일에 싸인 정리는 많은 수학자들의 난공불락이었고 증명 과정이 후대 수학자들에 의해 재현되지 않는 한 추론이라고 불렸어야 할 정도라고 한다.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가 유명해진 것은 오로지 한 가지, 증명하기 어렵다는 이유 때문이었고 수많은 수학자를 좌절시킨 이유였다고 한다.


그렇다면 수학자들은 단지 자존심 때문에 페르마의 정리에 치열했던 것일까. 어느 수학자의 말에 따르면 수학 문제를 푸는 것은 십자낱말풀이 퀴즈를 푸는 것과 비슷하다고 한다. 문제를 해결하면서 즐거움이나 성취감은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한다.


이렇게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증명하기 위해 많은 도전을 했던 수학자 중 완성한 사람은 앤드루 와일즈였다. 그 또한 같은 이유로 7년 동안 사투를 벌였고 드디어 성공을 해냈던 것이다.


"순수수학자는 항상 새로운 문제에 도전하는 것을 즐긴다. 풀리지 않는 문제에 애정을 느끼는 것이다."


그럼에도 중간에 오류로 인해 힘든 과정을 거쳐야 했지만 새로 발표된 증명은 의심의 여지가 없게 수학 역사상 가장 자세한 내용을 담고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어떻게 증명된건대? 책을 읽으면서 어떤 내용인지 읽고 읽으며 찾았던 그 증명 논문은 <아날스 오브 매스매틱스(1995년 3월호)를 통해 출판되었다. 몹시 궁금함을 남긴 부분이다.


가장 위대한 수학적 증명을 이루어냈다는 것은 수학자들 세계에서는 가장 위대한 수수께끼를 빼앗아 버렸다는 것을 뜻하기도 한단다. 그러면서 새로운 문제를 찾아갈 것이라는 말도 남긴다.

이런 얘기를 들었을 땐 그들이 너무나도 경이로웠고 그들의 존재 이유가 수학이 전부이구나 존경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는 수학자 와일즈에 의해 최종 증명이 되었지만 혼자만의 산물이라기보다 300여 년 동안의 무수히 많은 수학자들의 노력이었다. 단순히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의 궁금증 이상으로 수학 세계와 수학자들의 치열함에 호기심이 생기게 되었다. 단지 추론일 수도 있는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에 수많은 수학자들이 증명하기 위해 도전하는 모습이 이 책에 빠지게 되는 이유다.


수학 문제의 해답을 찾으려는 욕망은 대부분 호기심에서 발생하며 그 대가도 미미하지만 자신이 문제를 해결했다는 만족감은 이 세상 어느 것과도 바꿀 수 없다는 수학자들의 이야기는, 비교가 안될 정도이지만 수학 공부를 하는 우리도 미약하게나마 감히 공감이 된다. 그러면서 수학과 수학자들의 치열함이 이해가 되고 다시 바라보게 하는 시간이었다.


그들이 밝혀낸 증명 하나하나가 얼마나 값진 것인지 새삼 느껴지고 때론 수학자의 마음을 이해하며 증명해 나가야겠다는 마음가짐도 가지게 된다.

처음엔 중학생 아이가 이해할 수 있을까 너무 어려운 내용이 아닐까 염려했는데 아빠 엄마가 읽는 모습과 중간중간 이야기해주는 형태로 스며들게 하고 있다.


고대 그리스 시대 이후로 수학자들은 증명과 정리를 숫자 퍼즐의 형태로 재구성하곤 했고 19세기 후반기에 온갖 종류의 숫자 퍼즐 문제가 본격적으로 대중화가 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우리가 재미로 푸는 십자말풀이와 낱말맞추기 등의 수수께끼가 대중화된 것도 이 무렵이라고 하는 내용을 보니 시간이 연결되는 것 같아 친근하게 느껴졌고 흥미로웠다.




아이도 조만간 본인도 읽어보겠다는 이야기는 이 책을 먼저 읽어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게 했고 꼭 그렇게 하리라 믿음이 생기게 해서 넘 마음에 드는 책이다. 점점 빠져들게 하는 책, 글밥에 놀라지 말고 어려울 것이라는 단정을 하지 말고 편안한 마음으로 읽어보길 추천하고 싶다.



영림카디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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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스토리 중학 국어 문해력 키우는 어휘 1 중등 자이 국어 문해력 (2026년)
권정아 외 지음 / 수경출판사(학습)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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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책을 좋아하고 잘 읽는 아이여서

국어 공부는 문제없겠다 싶었는데

웬걸요 방학 전 생애 첫 기말고사를 치르며 보니

문해력이 많이 딸리더라고요.


더 놀라운 건 어휘가 빈약하다는 사실

이야기의 흐름에만 집중하다 보니

모르는 어휘도 그냥 넘기는 일이 많아서


방학 동안 자이스토리 어휘 교재로

부족한 점을 꼼꼼히 채우고 있어요.



책을 받아보는 순간

산뜻하면서도 감성 돋는 표지 덕분에

한참 사춘기인 울 중딩이

보기 좋다고 하면서 펼치는 것을 보니

절반은 시작했구나 안심이 되었답니다~





이 책의 주요한 포인트는요

21일 단기간 동안 완성하는 과정이라는 것과

중학생 필수 어휘를 단계에 맞게 구성했다는 점이에요.


중학교 9종 국어 교과서와 타 과목 교과서를 모두 분석해서

선별한 주제별로 필수 어휘라서

교과서와 상관없이 볼 수 있어 좋더라고요.


또한 문장 속 어휘의 뜻을 미리 생각하는 공부법!


문장 속 어휘를 문맥 속에서 파악하고

어휘의 사전적 뜻을 공부하고요


유의어, 동의어, 반의어를 거쳐

그리고 헷갈리는 어휘까지 공부하도록 되어

풍부하게 습득할 수 있다는 것도 좋아요.


그리고 촘촘한 테스트 단계 밟기~


단어 익힌 다음 테스트, 그 단어를 다시 익히고

학교 시험 대비 지문으로 응용,

끝으로 마무리 복습 테스트를 거치는 과정이

하루 분량이에요.


공부하는 아이 말로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얼마큼의 분량을 해야 하는지

가이드라인이 명확해서 학습하기에 좋다고 하네요.






다음 차례를 보면요,

읽기, 문학,듣기·말하기·쓰기,

그리고 문법으로 대단원이 나눠져 있고요


21일 동안 다양한 영역의 어휘를 익힐 수 있도록

생활 속에서 쓰이는 어휘들을 여러 분야로 세세히 쪼개서

더욱 많은 내용들을 접하도록 해 놓았어요.




본격적인 학습에 앞서

공부하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표기법도 알려주고 있어요.


문법적인 내용부터 속담, 관용어, 참고서 등으로

해당 어휘의 쓰임새도 미리 알려주니 도움이 되더라고요.





먼저, 1일차를 학습하며 첫 장을 펼치면

해당 분야의 주요한 한자성어를 중심으로

예문, 어휘 뜻까지 익힐 수 있도록

3단 구성으로 되어 있고요


자세히 보면 많은 내용이 담겨 있지만

레이아웃이 깔끔해서 전혀 복잡하지 않고

한자성어 양옆에서 구분되어 있다는 점이

가독성을 높이고 피로도가 적게 해서 좋았어요.


중학생이 되면서 한자 시간이 있는데요

관련 속담, 한자성어와 관용구 등을

연관시킨 구성 또한 꽤 도움 된답니다.


무엇보다 촘촘하게 내용들이 담겨 있어서

꽤 알차게 알게 되겠구나 싶으니 든든해지기도 하고


많은 내용처럼 보여도

보는데 힘들거나 어렵지 않아서

학습하기에 괜찮다는 아이의 말을 들어보니

아이가 흥미를 가지며 공부할 수 있겠구나 안심이 되었어요.




다음은 어휘 실력 테스트~

공부하는 동안 집중해서 잘 이해했나 확인해 보는데

나름 꽤 잘하고 있어요.


그래도 1번의 학습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어휘가 많은 만큼 복습으로 여러 번 보기로 했어요.






학교 시험 대비 문해력 완성 테스트도 해보며

실전 연습을 할 수 있다는 점도 좋고요


헷갈리기 쉬운 말을 익히는 코너가 있어서

방심하지 않고 아리송한 어휘들도 챙기니 좋았어요.


아니나 다를까 가름과 갈음에서

헷갈려 하며 틀리는 일이 있더라고요.

덕분에 확실히 알게 되네요.






교재 뒤쪽에 어휘와 용어 찾아보기와

문해력 수록 어휘까지 모아져 있어서

모르는 것들을 찾아보기에도 좋아요.






1일 학습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요

마무리 복습 테스트도 있답니다~


정답 및 해설지에서

한 번 더 복습 테스트를 할 수 있어요.


반복하면서 테스트하고 익히면서

자기 것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있더라고요.


다 알고 있다고 자만하지 않고

마무리 과정을 통해 다지기 할 수 있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풍부한 어휘가 쌓이게

도와주고 있다는 점이

또한 이 책의 매력이랍니다.






전 과목에서 기본이 되는 문해력!


문해력의 중요성은 강조하고 또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거 같아요.


문해력을 높이기 위해서 정독과 다독도 하지만

어휘 또한 꼭 짚으면서 읽어야 한다는 점을 깨달으며

차곡차곡 어휘 쌓기에 좋은 교재임에

마음 든든해집니다.


열공하며 웃는 날까지 쭈욱~ 함께!!



수경출판사로부터 교재를 무상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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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 국어 1등급을 위한 중학 국어 만점공부법
서정재 지음 / 믹스커피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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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기말고사를 치르면서 내내 떠나지 않았던

물음표 하나, 국어공부 어떻게 할 것인가?


고등국어 1등급을 위해서.

중등과정에서도 책 읽기가 기본이고

교과서만 달달 외우면 된다고 생각해 왔는데

근본적인 공부가 필요한 때이구나를 생각해 보게 되었다.


고등국어 1등급을 위한 중학 국어 만점공부법


그간의 학습방법에 대해 돌이켜보고

앞으로 국어 공부에 대한 방향을 어떻게 세울지를

점검하는 시간 속에서 선택한 책이다.


중학국어 공부도 고등국어의 기반이 된다는 사실~


특히 "고등국어 1등급을 위한"이라는 타이틀에

이제는 그래야 하는구나 공감 포인트가 있었다.





이미 한참 전에 수능 출발선상에 있었지만

제일 중요한 국어공부를 쉽게 생각했구나

지나온 시간을 아쉽게 생각하며

과연 어떤 솔루션을 제시해 줄지 궁금했다.



중학 국어 만점공부법은 한 가지 솔루션에 국한되지 않고

다방면에서 필요 요소들을 이야기한다.



국어는 문해력이 전부가 아니다


일상생활에서도 통하는 듣기와 말하기 영역

읽기에도 전략이 있다는 사실,

쓰기 수행평가 만점 비법 꿀팁,

나의 일상을 문학적으로 표현해 보는 실전연습

그리고 어려워하는 문법까지~


하나하나 묵직해 보이는 내용들이지만

매 주제마다 큰틀의 의미설명과 다음 구체적인 상세 풀이로

쉽게 접근하게 해 주어서 부드럽게 읽어나가기에 좋다.

또한 선생님톤의 정갈한 언어표현들이 귀에 쏙쏙 들어온다.





사람들 앞에서 말만 잘하면 되는 것일까?


중학 국어 만점 공부법 책에서

처음으로 만나는 솔루션 첫 번째, 듣기와 말하기는

친구와의 대화하는 차원을 넘어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기와

그를 위한 준비 항목들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 준비를 교과서를 통해 알아보고 수행평가와

시험에 대비하기에 좋은 이야기들을 해주고 있다.


먼저 말하기는 내용 생성단계, 내용 조직화,

매체활용을 통한 발표준비와

설득전략으로 세분화해서 접근한다.


무엇보다 말하기의 목적에 대해 확인이 필요하고

듣는 사람을 고려해 말할 내용을 수집하고 정리해야 한다는 점 등

내용 생성 단계에서 필요한 점을 상기시키고

내용 구성은 도입부, 전개부, 결론부 3단으로

조직화 한다는 점을 이야기한다.




또한 이 때 매체활용을 통한 발표준비는

청중의 흥미를 끌어들이고 집중시킬 수 있다는

효과로 내세우고 있어서 좀 더 집중하여 보게 한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의 읽기는 어떨까.


그동안 정독하면 되는 줄 알았던 읽기에도 전략이 있다고 하며

제대로 읽기 위한 독서방법으로 SQ3R 법을 소개한다.





대로 읽기 위한 독서방법으로 SQ3R 단계를!


훑어 읽기 단계 S(Servey)는 읽기 전 사전조사를 말하고

머리말, 요약문, 각 장의 표제어, 부제목 등을 통해

앞으로 읽을 내용을 머릿속에 구성하는 시간이고


질문하기 단계 Q(Question)는 앞 단계에서 알게 된 제목으로

질문을 만들고 글을 읽는 동안 해답을 찾기 위한 자세와 읽는 것에 대한 동기부여와 내용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 것,


읽기 단계 R(Read)은 질문에 대한 답을 찾으며 읽는 과정이며

암송하기 R(Recite)은 답을 찾은 후 자신의 언어로 표현하는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복습하기 R(Review)에서는 자료 간의 관계를 조직하고

일상 속의 예를 관련지어 학습하는 것을 의미한다.


읽기에도 이렇게 여러과정이 있다는 것에

다시금 깊이 생각하게 되고

그동안의 문제점이라고 할까, 아니 부족했던 점을

돌이켜보며 하나하나 채워나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된다.




정독 수준을 넘어 무엇을 얻기 위해

중학 국어 만점공부법을 얻는가에 대한 해결책을 주는 것 같다.

우리 아이의 읽기 문제점이 바로 그냥 읽기였기에 이렇게 읽는 목적에 대해 생각하면서 읽도록 해 주는 이 방법을 적용해 보면 좋을 거 같다.




쓰기 수행평가 만점 비법이 있다고?


이외에도 기초부터 실용적인 글쓰기로

수행평가와 교내 대회에서 자주 등장하는

글쓰기에 대한 대비책을 제시한다.


하나의 글에는 하나의 주제를 담아 통일성 있게 쓰기,

그리고 무작정하는 것이 아니라 쓰기 전에

계획하기, 내용 생성하기, 내용 조직하기, 표현하기, 고쳐쓰기

이렇게 5가지 과정을 통해서

더 나은 글을 쓸 수 있다는 점을 상기시킨다.





양으로 승부하거나 목적이 없는 글을 쓰는

아이에게 일침을 놓기도 한 대몫이었다.

수행평가에서 빠지지 않는 글쓰기나

글쓰기 대회를 준비하는데 있어

현실적인 도움이 정말 많이 될 것 같다.


영어 문법에만 품사가 있는 게 아니다


"뭐야, 국어에도 품사가 있어?"

품사를 어려워하던 아이가 놀라서 질문했던 적이 있다.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배우게 되는 국어 문법.

우리말에도 문법이 있고 품사가 존재한다.


어렵게만 다가오는 문법에 대해

필수 개념만 알면 된다는 글에 마음을 놓이게 하면서

이해가 쏙쏙 되게 친절한 설명으로

주요 국어문법들을 가르쳐준다.


아이도 필수개념만 알면 된다는 내용을 보더니

문법에 대한 마음의 문을 풀으니 넘넘 좋았다.




위에서 살펴본 중학 국어 만점공부법은 다시 정리해 보면

국어공부에 꼭 필요한 5가지 영역인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문학, 문법에 대해

중학 교과내용을 바탕으로 접근하고 있다.


중학 국어를 공부하면서 고등국어까지 아우를 수 있는

방향들을 제시하면서 멀리보는 공부법을 이야기한다.


특히 읽으면서 내내 떠오르는 것은

선생님 어투의 친근함과 친절함이다.

또, 우리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알려주고픈

마음이 가득해 보여서

더욱이 지은이 서정재님이 궁금해지도 했다.




중학 국어공부를 시작하는 분들과

또 고등국어까지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분에게

더없이 좋은 선생님 같은 책이라는 점에서

중학 국어 만점공부법을 추천하고 싶다.



원앤원북스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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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 우공비Q+Q 중등 수학 2-2 발전편 (2023년용) 중등 우공비Q+Q 수학 (2023년)
홍범준.좋은책신사고 편집부 엮음 / 좋은책신사고 / 2021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수학은 역시 쎈~

초등 때 만점왕으로 시작하다가 고학년이 되면서

쎈을 만나게 된 이후로 지금까지 쭈욱 이어오고 있어요.


개념쎈부터 유형쎈을 거치면서

심화서를 가기 전에 좀 더 기본을 다지기 싶었는데

마침 우공비 Q+Q 발전편을 보고 선택하게 되었어요.





아이의 상황에 맞춰 발전편을 준비했지만

기본편과 표준편, 발전편 3단계 구성으로 수준별 맞춤을 학습할 수 있어서 단계를 밟으며 올라오면 더 좋겠다 싶어요.


또한 LECTURE북 외에 WORK도 있어서

더 많은 유형들을 풀어보며 익히기에 좋더라고요.


진도교재와 숙제교재라고 볼 수 있는데

이를 통한 1:1 학습 시스템 구성 또한 체계적이에요.



여름방학 동안 2학기 예습을 하면서

유형쎈과 더불어 Q+Q도 함께 학습하고 있는데요


아이가 풀어보며 확인해 본 아이가 말하길

유형쎈과 비교하자면 B유형 수준이 전반적이고

C유형이 약간 있는 교재라고 해요.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자면

신사고에서 제시하는 SSL 지수를 확인해 보니

쎈은 3.2 우공비 Q+Q 3.7 일품은 4.0으로 일품 바로 전 단계네요.


일품으로 가기 전에 기본을 다지는 문제 구성으로

충분히 연습하기 좋은 난이도더라고요.




새로운 교재를 선택하면서 특장점 확인은 필수죠.

구성과 특징을 통해서 전반적인 핵심구성을 한눈에 볼 수 있어요.

내용을 중심으로 차례와 각각의 특징을 좀 더 살펴볼게요.



.

기말고사가 끝나고 1학기 학교 진도가 끝난 상태이고

숙제도 수행평가도 없는 여유로운 시간이어서

바로 학습에 돌입했고 분량 계획 속에

II 도형의 닮음 단원을 학습 중에 있어요.


도형의 닮음에서 필요한 주요 개념들이

문제에서 적용된 목록들을 정리해서 보여주고 있어요.

필수 개념들을 문제 풀기 전과 후에

부족한 점을 한눈에 확인해 보는데 좋더라고요.


특히 문제 풀이 이후에 오답을 표시하면서

보완해야 할 개념들을 알아나가기에 유용했어요.




LECTURE BOOK에서 필수유형 다지기와 발전유형,

그리고 중단원 마무리로 단계가 올라가는데

필수유형 다지기는 유형쎈에서 A유형처럼

개념별로 반드시 학습해야 하는 필수유형들이고요

아이는 기본적인 것만 알면 다 풀 수 있을 정도로 쉽다고 해고요


발전유형은 출제비중이 높은 상 수준의 발전유형으로

학교 시험에 대비하도록 난이도가 구성되어 있어요.

풀어본 아이 말로는 유형센의 C유형 정도라고 하더라고요.






분명 유형쎈 C유형에서 90% 이상의 정답률을 보였지만

같은 문제를 반복 풀이해서 그런지 그건 맞았지만

우공비 Q+Q 발전유형에서 비슷한 문제임에도 틀리는 일이 있네요.


본인도 이상하다고 이야기 하더라고요.

개념이 부실했는지 확인해 보았는데 그렇진 않더라고요.


그런 걸로 보아서 여러 문제들을

많이 풀어보는것이 좋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중단원 마무리는 전국 2천여 개 중학교의 기출문제를

분석해서 실제 시험과 가장 유사한 형태의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요건 현행 때 시험 준비 기간 동안에 시간 정해놓고 연습해 보면 좋을 거 같아요.




WORK BOOK 또한 많은 문제를 풀어볼 수 있는데

필수유형, 발전과 심화유형, 서술형 3단계로 연습하기가 짜여져 있어요.






LECTURE BOOK에서 학습한 유형을 빠짐없이 연습하도록

1:1 맞춤 문제를 제공하고 있더라고요.


잘 풀리지 않는 문제는 LECTURE BOOK의 링크 번호로 가서

다시 학습한 후에 풀이할 수 있게 연계가 되어 있어서

어떤 개념이 부족한지 알 수 있어 좋아요.





서술형 또한 따로 모아져 있어서

중점적으로 연습이 필요할 때 대비하면 좋을 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좋은 또 한 가지!  SOLUTION 채움집인데요




일반적인 해설집과 다르게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는 레이아웃이 한눈에 파악하기 좋고

개념에 대한 보충 설명과 문제 해결 과정을 설명해 주면서

이해하기 쉽게 자세한 풀이 과정을 보여주고 있어요.





느슨해져 더 놀고 싶은 여름방학을 알차게!


기본과 표준유형을 다지고

학교시험 대비 상 수준의 유형까지 탄탄히 하고 싶을 때

우공비 Q+Q의 체계적인 문제 유형 구성과

많은 문제수로 대비하기 좋은 책이에요.


여름방학 예습뿐 아니라 현행 때 철저한 복습용으로도

좋을 거 같아 마음이 든든합니다.



좋은책신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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