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한두 차례 쉬운 교재로 학습을 했었기 때문에
그다음 단계인 level3으로 학습해 보며
구멍은 없는지 더 보충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등을 점검해 보고 싶었어요.
방학 동안 시간적인 여유가 있고 아이도 여러 교재를 비교하며
장단점을 좀 더 꼼꼼히 살펴보며 학습하고 있는데요
아이가 보면서 마음에 들어 했던 주요한 점들을 살펴봤어요.
먼저 그래it 개념마스터를 보면요
아이도 저도 다른 교재와 비교하면서 활용도 전에 마음에 들었던 부분 하나!!
바로 목차인데요
다른 교재는 문장형식, 시제, 조동사 등등으로 시작해서 여기 하다보면 시간과 노력을 앞쪽에 많이 쏟다보니
중요한 to 부정사, 동명사, 분사를 대충하고 넘어가게 되는데 그래it 교재는 이 3가지가 앞쪽에 있다는 점이에요.
이번엔 이쪽을 좀 더 많이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었어요.
평소 어려워하던 분사를 풀며 아이한테 반가운 소리를 들었어요.
"엄마, 이 책으로 공부하기 잘한 것 같아.
3가지가 앞에 나와 있어서 집중하며 보게 돼."
그리고 문제 마스터를 풀면서 또 한번 이쁜 말을 해요.
"문제가 잘 풀리니까 재밌어"
영어공부하면서 아이한테 처음 듣는 소리에 넘 감격이었어요^^
교재 크기가 넓고 글자도 큼직하기도 하고 여백을 적당히 주어서 겁을 먹지 않더라고요.
교재나 문제집 등을 보면 공부해야 할 양을 보면서 지레 질겁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책은 가독성을 높여서 편안한 시선으로 볼 수 있게 함으로써 호감을 얻으며 좋은 출발을 했답니다.
시각적으로 가독성이 좋아야 한다는 것도 집중에 좋은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