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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초등 국어 표현력 퀴즈왕
박수미.이혜경 지음, 안주영 그림 / 다락원 / 2020년 3월
평점 :
막내 아들이 주로 보는 책들이 학습만화이거나, 속담 책을 즐겨보는데요.
다양한 책들이 읽는 것이 아니다 보니 어휘력이 부족한 것을 느껴요.
즐겨보는 예능 프로그램 중 초성퀴즈가 나오는 걸 좋아해서 '이책이다' 싶었네요.
책 제목부터 퀴즈가 적혀 있고, 초성 퀴즈가 있다고 했더니 바로 관심을 보이네요.
한 가지 퀴즈 형태가 아니라, 초성 퀴즈, OX 퀴즈, 만화 퀴즈
끝말 잇기, 사다리 타기, 낱말 퍼즐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초성퀴즈 인데요, 사자성어, 관용어 부분은 좀 어려워 했어요.
힌트가 두 가지가 있어 어른이 저는 처음에는 몰라도 힌트 보면 알 수 있었어요.
속담 책은 자주 봐서 잘 맞췄어요.
자세히 보시면 문제 번호에 별로 난이도가 표시되어 있어요.
스피드 퀴즈 중간 중간 있던데, 아이는 금새 아래에 답이 있는 걸 눈치채서 가리고 물어봤어요.
초성 퀴즈와 OX 퀴즈는 일부러 답을 적지 않았어요.
두고 두고 또 풀어볼 수 있도록이요.
별 다섯 개인 거는 어려운 문제라며 바로 물어보고 했어요.
만화를 보고 관용어, 속담, 사자성어 빈칸을 채우기에요.
힌트에서 뜻을 설명해 주니 너무 좋아요.
끝말 잇기는 사자성어, 솓담, 관용어가 골고루 배치되어 있어요.
힌트 중에서 찾는거라 답을 찾는 게 많이 어렵진 않아요.
사다리 타기는 그려진 사다리를 타서 문제를 맞히거나, 맞는지 아닌지 OX를 풀기도 하지만, 직접 사다리를 그려주는 문제도 있어요.
보기가 있어서 많이 어렵진 않아요.
아이가 안해봐서 그런지 낱말 퍼즐을 어려워 했어요.
5번 문제는 저두 잘 몰라서 검색해서 찾았어요.
무대 아래, 그러니까 다리 쪽에서 위로 비추는 조명을 가리켜, 사람들의 주목을 받을 때 'ㅇㅇ을 받다'
코로나로 인해 학교를 못가고 유튜브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아이와 재미있게 풀어보고 때론 어려워서 같이 검색하면서 공부하기 딱 좋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