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방통 태극기 신통방통 우리나라 1
유수진 지음, 조현숙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1년 2월
평점 :
품절


 

어느덧 3월에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네요.

삼일절에 아이들 데리고 동대신동에 있는 부산광복기념관을 가고 싶었는데요, 아이들이 장염을 하느라고 못갔어요.

대신 집에서 태극기를 그리기를 했어요.


 

6살 막내 아이의 솜씨에요.

사괘는 태극 무늬와 사괘는 형아가 그려줬지만^^


설겆이를 하고 있는데, 5학년 큰 애가 태극기에 대해서 이것 저것 말을 해주는데, 제가 모르고 있던 내용이 너무 많았어요.

나중보니 설겆이를 하는 사이에 신통방통 태극기를 몇분만에 읽고 와서 자기가 알게 된 것을 저한테 다 말해준 것이더군요.

 

기찬이의 일기로 구성되어 있는 태극기는요.

하교길에 기찬이가 태극기를 거꾸로 들고가다 번쩍 영감님을 만나면서 번쩍 영감님에게 '태극기' 모든 것을 배우고 태극기 척척박사는 되는 이야기랍니다.

이야기도 너무 재미있고, 태극기에 대해 몰랐던 것이나 잘못 알고 있었던 부분까지 너무나 유용한 책이랍니다.

 

태극기의 바탕이 흰색인 밝음과 순수함을 뜻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우리의 민족성을 나타낸 것이라고 하시네요.

전 어릴 때 백의민족이어서 바탕이 흰색이라고 배운 거 같아요.

태극기 가로 세로 비율이 3 대 2

어릴 때 태극기 그리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네요.

아이들이 알기 쉽게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번쩍 영감님의 태극기 그리는 법을 잘 설명해 주신답니다.

 

다음으로 배우는 것이 사괘에요.

사괘로 효(爻)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양효와 음효로 이루어져 있어요.

여기서 큰 아이가 젤 흥분해서 말한 '건곤리감'이 나온답니다.

저두 어릴 때 건곤감리로 배웠고, 아이들도 유치원에서 건곤감리로 배웠는데요, 책을 보니 순서가 그게 아니었어요.ㅜㅜ

건곤리감 하늘 · 땅 · 불 · 물, 또는 동서남북

 

아이가 '엄마 원래 태극기 이름이 태극기가 아니었데요.'라고 하길래 금시초문이었는 저는 그럼 뭐라고 불렀냐고 했더니, '조선국기' 였다고 하네요.

삼일운동 당시 일본 순사들한테 들킬까봐 '태극기'로 부르기로 했다고 합니다.

자기가 먼저 알아서 말해주니까, 아이가 신이 났어요.

 

사괘 그리기는 쉽지가 않네요.

 

어릴때 자 대고 그리던 기억이 나네요.

쉽지 않았어요.ㅜㅜ

아이들이 태극기를 왜 게양하냐고 물으면 광복절이나 우리 나라가 광복한 기념하기 위해 삼일절이나 현충일에는 우리 나라를 위해 순직하신 분들을 기리기 위해서 라고 아이들에게 말했었는데요.

나라에 좋은 일, 슬픈 일이 생긴 날에는 태극기를 게양한단다. 우리나라의 마음을 보여주기 위해서 이 말이 참 와닿네요.

책에서 태극기 그리는 법을 자세하게 설명해 줬지만, 책 뒷부분에 설명한 부분을 그대로 그려 볼 수 있도록 부록이 들어있어요.

저 같이 게으른 엄마들을 위해서는 너무 좋은 독후활동입니다.

 

6살 막내도 꼭 해보고 싶다고 하여 맨 마지막 장을 하도록 해줬어요.

 

독후활동지도 열심히에요.

책을 재밌게 봐서 더욱 열심히 집중하네요.

마지막 답변 보이시나요?

3.1운동 때 유관순 같은 여학생들이 일본 수산의 눈을 피하기 위해 조선국기에서 태극기로 바뀌게 되었다고 정확하게 적었네요.^^


아이들에게 '태극기'의 의미, 역할, 태극기 그리기 등 태극기의 모든 것에 대해 알아보는 좋은 계기였구요.

꼭 강추하고 싶어요.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좋은책어린이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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