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에서 건져 올리는 부의 기회 - 돈 버는데 바로 써먹는 경제지식은 따로 있다
가야 게이치 지음, 박재영 옮김 / 센시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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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8 기업의 예측이 늘 맞다고는 할 수 없지만 거시경제의 측면에서 보자면, 설비투자액이 증가한 이후 평균 주가 지수가 상승할 확률은 꽤 높다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GDP의 설비 투자 동향을 좇으면 이후의 기업 실적이나 주가 동향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P20 양적 완화 정책은, 은행이 적극적으로 국채 등의 자산을 매입해서 시장에 돈을 대량으로 공급하는 정책이다.

P27 트럼프가 선거 기간 중에 내건 정책은 대규모 감세와 인프라 투자다. 이에 더해 트럼프 진영은 '아메리카 퍼스트', 즉 '미국 우선주의'라는 꽤 감성적이고 모호한 슬로건을 내세웠다. 보호 무역 정책을 실시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았다.

P28 감세만으로도 상당한 경기 부양 효과가 있는데 여기에 재정 정책까지 추가된다면 경기 상승이 가속되리라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P45 경제학적으로 봤을 때 이 세상에서 돈을 쓰는 방법에는 소비와 투자 두 종류 뿐이다. 경제가 확장된다는 것은, 다시 말해 소비나 투자가 순조롭게 늘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P47 그런 점에서 설비 투자 금액이 크게 증가하는 시기는, 장기적인 상승 시세의 시작 지점일 가능성이 높다. 이때는 현실 경제에 선행하여 주가가 상승할 수 있다. 이런 배경 때문에 투자자들은 기업의 설비 투자 동향을 늘 주시하는 것이다.

P131 미국은 선진국 가운데 보기 드물게 인구가 증가하는 나라라서 앞으로도 착실한 수요 증가를 예상할 수 있다. 미국 경제는 왕성한 개인 소비가 바탕을 이룬다. 무역을 하는 이유는 부가가치가 낮은 제품을 좀 더 저렴하게 조달하려는 것이지, 무역을 경제 성장의 도구로 여기는 것은 아니다.

느낀 점 : 경제지식을 통해 투자 관점을 키우고 시기를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시장 전체의 움직임을 보는 안목을 기르면 투자의 확률은 더 올라간다고 이야기 한다. 저자는 그 시기를 잘 관통함으로써 투자에 성공을 했으며 연결 고리처럼 경제의 원리를 알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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