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방통, 동물의 말을 알아듣는 아이 감성을 키우는 우리 옛이야기 8
이묘신 지음, 정인성.천복주 그림 / 아이앤북(I&BOOK)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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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방토, 동물의 말을 알아듣는 아이

글 이묘신

그림 정인성, 천복주

출판 아이앤북

이묘신 작가님의 '쿵쾅쿵쾅'을 아이들과 너무 재밌게

읽어서 신간도서 <신통방통, 동물의 말을 알아듣는 아이>

정말 기대가 컸어요.

더구나 아이가 동물을 너무 좋아하는데,

동물의 말을 알아듣고 싶다는 마음은 갖고 있었거든요.

저또한 강아지를 키우면서 강아지랑 대화를 나눠보고

싶은 마음이 너무 크기에, 이 책을 함께 읽어보고 싶었어요.

표지를 살펴보면, 아이에게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 걸어오는

호랑이의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이 아이는 정말 동물의 말을 알아들을수있는걸까요?


사람들은 저마자 재주가 하나씩 있어요.

책속의 주인공인 이 아이는 아주 신기한 재주가 있대요.

바로, 동물을 소리를 알아 들을수있다는거에요!!




어느날, 친구와 함께 산을 오르고 있었는데

한 까마귀가 까옥까옥 짖어대고 있는게 아니겠어요!

동물을 말을 알아들을수없는 친구는

왜 까마귀가 저렇게 짖어대는지 이유를 알수가 없었지요.

하지만 우리 주인공, 동물을 말을 알아들을수 있는 아이는

까마귀가 저 나무에 고기가 매달려 있다고

말해주고 있다고 했어요.

아이의 말을 믿을수없었던 친구는 반신반의한채로

나무를 향해 오르고, 나무에 매달려 있는 고기를 발견해요.

가짜가 아닌 진짜 소고기요!!

너무 신난 이들은 소고기를 구워먹고 있었는데

갑자기 포졸들이 따라와 붙잡아가는게 아니겠어요!



소고기를 훔친게 아니라, 까마귀의 말을 따라

그저 먹었을 뿐인데 원님은 아이의 말을 믿지 않았지요.

여러 테스트의 걸쳐 원님은 아이가 정말로

동물의 말을 들을수있는 아이란걸 알게 됩니다.

그렇게 풀려난 아이는 우연히 한 마을에 물이 부족해

고생하는 마을 사람들이 물줄기를 막고 있는 나무를

없애면 되는데 한심하다고 소근대는 호랑이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바로 그 마을로 가서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전해주고 도와주게 되요.

아이는 계속해서 사람들을 위해 동물의 이야기를

전해주고 도와주게 되는데,

어떻게 사람들을 도와주게 되었을까요?

책을 통해 만나보시길 바래요~!




생각보다 글밥이 많은 그림책인데,

아이가 너무 재밌게 완독했어요.

동물의 말을 알아듣는 아이라는 말에

덥석! 읽어보고 싶다며 읽었는데,

내용이 너무 재밌었나봐요.

키득키득 웃음이 가득했어요.

자신의 특별한 재주를 올바르지 못한곳에 사용했다면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자신의 재주에 우쭐해 하지 않고,

남을 위해 올바르게 행동하는 우리 아이를 보면서

저희 아이도 정말 많은 생각을 했을거에요.

비록 코딱지 파는게 자신의 재주라고 하지만,

그 일도 올바른 곳에 사용하면 되지 않겠어요?

또, 특별한 재주가 없어도 다른 친구나, 사람들을 위한

행동이 무엇인지 생각해봐도 좋을것같아요!!

동물의 말을 알아듣는 특별한 재주를 가진 아이의 이야기,

<신통방통, 동물의 말을 알아듣는 아이>를 꼭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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