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에 더 가까이, 탐험 - 오지에서 미지의 세계까지 위대한 발견 실화 80
제니 오스먼 지음, 김지원 옮김 / 이케이북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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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에 더 가까이, 탐험

저자 제니 오스먼

출판 이케이북

우리가 몰랐던 과학의 이야기는 그 무엇보다 신비롭게 다가오는것같아요.

그래서 더 알고싶고 궁금해지는것같아요.

<과학에 더 가까이, 탐험>은 오지에서 미지의 세계까지 발견한 재밌는 실화, 탐험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 책입니다.

특히 이 책은 우리의 지식을 바꿔놓은 탐험에 관해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기때문에 더 흥미로웠어요.





미지의 땅부터, 지도없는 바다, 바다의 깊이, 우주 탐사, 그리고 미래의 모험까지 5가지의 주제를 두고 우리에게 큰 영향을 미친 사건이 담겨져 있어요.

소제목을 살펴보니, 아는 내용도 보이지만

역시 모르는 사건이 많이 담겨져 있어서 너무 설레였어요.

가장 흥미로웠던 몇개의 사건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공룡이 죽던날>

공룡이 어떻게 죽었는지 아시나요?

저희집에는 공룡을 너무 사랑하는 아이가 있어서, 자주 공룡책을 보고 있어요.

저는 학교 다닐때는 화산폭발로 인해서 공룡들이 멸종했다고 배웠던 기억이 있었지만, 지금 저희 아이의 책을 봐도 소행성이라는 이야기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줄만 알고 있었지, 소행성 충돌의 과학적 발견의 숨은 이야기를 들어보니 너무 흥미롭더라구요.

부자지간이였던 과학자가 이리듐이 몰려있는 6600만년된 퇴적암을 보고 소행성 충돌의 원인을 밝혀냈다고 해요.

정말 신기하죠?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에게 들려줄수있는 이야기가 많아져서 고맙고 즐겁기도 했습니다.


깊고 무시무시한 아마존에 들어가 14000여종 이상의 새와동물, 곤충을 수집한 베이츠 이야기,

지구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운석을 찾아 탐험하는 운석 사냥꾼, 해양 쓰레기를 모으고 연구하는 과학자, 기후 변화를 분석하기위해 1년동안 일부러 북극 빙하 속에 들어간 과학자, 우주에 최초로 나간 유리 가가린의 이야기, 인간을 화성으로 보내기 위해 연구중인 수많은 과학자와 우주비행사 이야기,고리행성 토성을 탐사한 탐사선 이야기 등..

흥미롭고 신비로운 이야기가 담겨져 있어 보는 내내 감탄사가 절로 나왔어요.




과학 지식책을 보면 어려운 단어가 많이 나와 당혹스럽고 눈에 안들어올때가 많은데, <과학에 더 가까이, 탐험>은 가독성이 굉장히 좋습니다.

그래서 과학을 좋아하는 초등학생부터 읽어도 크게 무리는 없을것같아요.

읽는내내 나는 책 속에 나오는 탐험가나 과학자들처럼 위험을 무릎쓰고 할수있을까?라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인류를 위해서 자신의 목숨까지 받칠정도로 연구에, 탐험에 열중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조금 아쉬웠던 부분은, 사진이 흑백이 아닌 칼라로 했다면 어땠을까요.

토성과 우주정거장 같은 사진을 보면서 칼라로 보고 싶다라는 마음이 컸습니다.

오지의 세계부터 미래를 위한 모험까지 담겨져 있는 책,

<과학에 더 가까이, 탐험>을 보며 그 감동 함께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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