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숨바꼭질할 사람! 여기 붙어라! 숨바꼭질할 사람 여기 붙어라! 나도 나도 붙었다! 주먹을 쥐고 엄지손가락을 펴면 그 위에 다른 친구가 엄지손가락을 잡고 또 다른 친구가 엄지손가락을 잡으면서 점점 높이높이 쌓아요 파란 옷 입은 친구 노란 옷 입은 친구의 손 위로 분홍색 장갑을 낀 손 반지를 잔뜩 낀 주름진 손 고사리 같은 작은 아기 손 또 어떤 친구들이 함께 놀기 위해 여기 여기 붙을까요? 꼬꼬 빨간 깃털 손 하하 까만 고양이 손 쯔왑 문어 다리 손 어흥 호랑이 손 지잉 로봇 손 재미있는 손들이 하나둘 포개집니다 친구들도, 어른들도, 동물들도, 상상 속 친구들도 차례차례 모여들면서 다음에는 또 무슨 손이 나올지 궁금해집니다 더 없으면 셋 센다 하나! 둘! 셋! 놀자 "숨바꼭질할 사람! 여기 붙어라!" 어릴 때 놀이터에서 많이 했지요 우리 아이와 놀이터를 자주 가고 있는데 요즘은 여기 여기 붙어라를 하는 아이들이 많이 안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잊고 있었는데 이 책을 보면서 어릴 때 놀이터에서 놀던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놀이터에서는 같이 놀자 하면 친한 친구들도 처음 보는 친구들도 다 같이 함께 어울려 재미있게 놀 수 있는 신기한 곳인 것 같아요 우리 아이도 친구들과 노는 걸 좋아하는데 수줍음이 많아 먼저 놀자고 말을 못 해요 놀이터에서 같은 반 친구를 만나면 얘기하는데 처음 보는 친구들과도 놀고 싶어 하지만 먼저 말을 걸기가 쑥스러워서 옆에만 있죠 이 책에 알려주는 여기 붙어라!를 보고 놀이터에서 모르는 친구들에게도 해보며 친구들과 더 재미있게 놀게 되기를 바라요 오르락내리락, 내 친구 거미, 장화 신는 날 등 여러 책을 쓰고 그린 이승범 작가의 여기 붙어라!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노는 놀이터가 생각나는 그림책입니다 재미있는 띠지의 뒷면을 접어서 미니 아코디언 북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함께 어울리는 기쁨과 서로 이어지는 즐거움 누구나 친구가 될 수 있는 용기를 여기 붙어라!로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66 여기 붙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