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챙이의 약속 ㅣ 토토의 그림책
진 윌리스 지음, 토니 로스 그림, 문주선 옮김 / 토토북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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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절대 변하지 않는다는 약속

올챙이의 약속


버드나무 가지와 연못이 만나는 곳에서

올챙이와 애벌레가 만나 사랑에 빠졌어요


"난 네 모든 게 좋아!"

"절대 변하지 않겠다고 약속해 줘!"


애벌레도 언젠가는 나비로 변하고

올챙이도 곧 개구리로 변할 텐데

절대 변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을까요?


애벌레는 올챙이의 찬란한 무지개

올챙이는 애벌레의 영롱한 흑진주였어요


그런데 날마다 올챙이의 약속이 변했어요

뒷다리가 쑤욱 자라고 앞다리가 나왔어요


그럴 때마다 올챙이는 용서를 구했어요


작년 봄, 집에서 올챙이를 키웠습니다

하룻밤 자고 일어나면 뒷다리가 생기고

어느새 앞다리가 금방 나오곤 해서

쑥쑥 크는 올챙이의 모습에 놀랐던 적이 있어요


우리 아이도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올챙이를 보며

신기해하곤 했는데 옛날이야기를 꺼내며

올해도 또 올챙이를 키우자고 해서

아이와 올챙이를 잡으러 가기로 약속했답니다

이 약속은 지킬 수 있는 약속이겠죠?


"너를 좋아하는 내 마음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어"


자꾸 약속을 어긴 올챙이를 떠난

애벌레가 울다 지쳐 일어나 보니

나비로 변해있었어요


애벌레에서 나비로 변했지만

올챙이에 대한 사랑을 그대로였어요

이제야 올챙이를 용서하기로 했어요


나비와 개구리는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마지막 반전에는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아이에게 읽어주다가 놀라서 아이를 봤는데

우리 아이가 덤덤하게 받아들여서

오히려 엄마가 더 놀랐답니다


따뜻한 이야기 속에 보인 자연의 섭리가

어른들에게는 잊지 못할 여운을

아이들에게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300권이 넘는 다양한 어린이 책을 쓴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영국의 그림책 작가 진 윌리스와

자유분방하고 유머러스한 화풍으로

독특하고 풍부한 상상력을 가진

그림책 작가 토니 로스의 올챙이의 약속


유쾌하지만 조금은 잔혹할 수 있는

올챙이와 애벌레의 이야기 속에서

약속, 사랑, 성장과 이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두 거장이 선사하는 위트와 반전의 대서사극

올챙이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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