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가 아파서 오셨나요? - 다정한 꼬꼬 병원입니다
니네트 자르네스 지음, 고영이 옮김 / 사파리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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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재미있는 병원놀이 그림책

어디가 아파서 오셨나요?


"여우 씨, 어디가 아파서 오셨나요?"


꼬꼬 선생님, 꼬리가 너무 아파요

어제 꼬리가 문에 엄청 세게 끼었거든요


다정한 꼬꼬 선생님의 병원

오늘은 어떤 동물들이 방문했을까요?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역할놀이는 병원놀이에요

여러 동물 인형들을 데리고 와서

어디가 아파서 왔냐고 물어보며

청진기로 진찰하고 주사를 놓고는 합니다


귀엽지만 아픈 동물들이 등장하여

꼬꼬 선생님이 치료를 해주는 모습이

마치 병원놀이를 하는 것 같다며

우리 아이가 정말 재미있고 신나게 읽었습니다


"큰 곰 씨, 어디가 아파서 오셨나요?"


꼬꼬 선생님, 속이 너무 메슥거려요


어제 생일 케이크를 다 혼자 다 먹고

놀이 기구를 엄청 빠르게 돌아

어지러워 집으로 돌아왔는데

생쥐 선물을 여는 순간

상자에 든 치즈 냄새가 고약했어요


포도 맛이 나는 꾸르륵 배탈 시럽을 먹으면

배가 편안해질 거예요


동물 친구들이 아프게 된 사연을

네 컷 만화로 보여주는데

그 사연들이 하나하나 정말 재미있습니다


이번에는 어떤 동물이 어디가 아파서 왔을까

정말 궁금해하며 책장을 넘겨보게 되어요


꼬리가 아픈 여우

배가 아픈 곰

목이 아픈 기린

가슴이 아픈 고슴도치


오늘 진료를 끝났어요

이제 그만 퇴근할까요?


다정한 꼬꼬 선생님의 진찰을 받아

건강해진 귀여운 동물 친구들


귀엽고 아기자기한 그림과 함께

정말 병원에 온 듯한 세심한 치료 과정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몰입도를 높여 줍니다


우리 아이는 이 책을 읽고

꼬꼬 선생님처럼 의사선생님이 되어

동물 인형들을 진찰하며

재미있게 병원놀이를 하였습니다


디자인을 전공하여 여러 광고 대행사에서 일했고

자신의 패션 브랜드를 설립하기도 한

니네트 자르네스의 첫 작품

어디가 아파서 오셨나요? 입니다


병원놀이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매일매일 이 책을 읽어달라고 할 거예요


병원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귀여운 동물 친구들과

재미있는 사연을 함께 읽으며

병원에 대한 무서움과 거부감이 사라지고

이 책에 푹 빠질 수 있을 거예요


아플 때는 다정한 꼬꼬 병원으로 오세요

어디가 아파서 오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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