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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너랑 말 안 해! ㅣ 한울림 꼬마별 그림책
백혜영 지음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5년 9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따뜻한 화해 이야기
백혜영의 다시는 너랑 말 안 해!
민트야, 노올자
핑크야, 노올자
우리 신발 던지기 놀이할까?
이얍!
잘 봐 나처럼 다리를 쭉 뻗어!
다 뻗은 건데
그게 다 뻗은 거야?
상대방이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에
마음의 벽이 쌓일 때도 있고
내가 별 뜻 없이 던진 말 한마디가
상대방에게 상처를 줄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어떻게 화해를 할 수 있을까요?

멀리 던진 신발에 맞은 달팽이가
핑크와 민트에게 달려들었어요
달팽이에게 꽉 물린 민트
핑크가 한마디 했어요
엄살은, 깃털만 한 달팽이가 얼마나 아프다고
민트의 마음속에 작은 불화가 하나둘 쌓여갑니다
내 다리가 짧다고 놀리는 건가?
물려 보지도 않고서 왜 안 아프다고 하지?
하나둘 쌓였던 엇갈림이 얼음벽을 만들게 되었어요
민트의 날개가 걱정되어 약을 들고 온 핑크
민트의 얼음벽을 보고 당황했어요
어떻게 된 거지?
추운데 왜 그러고 있어 민트야
왜 화났어?
엄살이라고 해서 미안해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친구와의 갈등
서로 상처 줄 마음은 없었지만
작은 오해로 마음의 벽이 생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핑크의 따뜻한 말과 위로에
금세 사르르 녹는 민트의 얼음벽
친구와 마음의 벽이 생겼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민트와 핑크를 통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림책을 만나 그림책과 함께 즐겁게 살고 있는
백혜영 작가의 다시는 너랑 말 안 해!입니다
꽁꽁 얼어붙은 마음의 벽은
따뜻한 말 한마디에 눈 녹듯 사라집니다
친구들과의 관계가 아직 서툰 아이들이
핑크와 민트를 보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진정한 소통과 공감을 배워
더욱더 단단한 우정을 쌓을 수 있을 것입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가 되어줄 그림책
다시는 너랑 말 안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