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이어 주는 마법의 실 세계 작가 그림책 26
가엘 조스 지음, 웨이 미다그 그림, 정미애 옮김 / 다림 / 202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우리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실

가엘 조스의 우리를 이어 주는 마법의 실


둥근 해가 떴어요

모두가 잠에서 깰 시간입니다


릴루는 바삭한 토스트와 달콤한 핫초코를 먹고

이를 닦고 신발도 신고 학교 갈 준비를 다 했어요


그런데 학교 가기 싫은 고양이 릴루

귀엽고 아기자기한 일러스트가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릴루는 학교에 가기 싫어 느릿느릿 걸어가요

느릿느릿하게 걷다 보니 거북이로 변했어요



릴루는 엄마와 헤어지기 싫었어요

조금도 떨어지지 않으려고 엄마 손을 꼭 잡았어요


그때 엄마가 릴루가 좋아할 이야기를 떠올렸어요

릴루야 그거 아니?

우리 둘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실이 있단다

우리를 단단히 이어 주는 마법의 실이야


엄마와 함께 특별한 실이 이어졌다고 생각하자

얼굴에 환한 웃음이 생긴 릴루의 모습이 정말 귀엽고 사랑스러웠습니다


우리 아이도 요즘 어린이집에 가기 싫어하는데 아이와 함께 마법의 실 책을 읽으며

우리 아이도 어린이집 가기 싫은 마음을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낮에도 밤에도 우리가 잠깐 떨어져 있을 때도

마법의 실은 단단히 연결되어 있어

우리만 볼 수 있는 이 특별한 실은

매일매일 색깔이 변한단다


오늘의 실은 무슨 색일까?

파란색이에요!



매일 아침 릴루는 어떤 색의 실을 고를지 생각했어요

오늘은 푸릇푸릇 풀잎 속에 숨은 초록색

체리처럼 달콤한 빨간색

오늘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주황색이에요


같은 파란색일지라도 다양한 파란색이 존재하고

빨주노초파남보 다양한 색의 실들을 보면서

나랑 우리 아이도 오늘은 무슨 실로 이어졌을까

이야기하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프랑스의 시인이자 소설가인 작가 가엘 조스와

2017년과 2018년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에서 주목받는 작가로 선정된 그림 작가 웨이 미다그의

우리를 이어 주는 마법의 실 입니다


마법의 실은 항상 우리 마음속에 있어요

마음속 따뜻한 곳에서부터

우리를 단단하게 이어줄 거에요


엄마와 꼭 붙어 있고 싶어 하는 아이들에게

엄마와 연결되어 있는 단단한 실을 얘기해 주면서

아이들에게 용기를 불어 넣어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세계 작가 그림책

우리를 이어 주는 마법의 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