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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털 달린 개구리 - 날고 싶은 개구리의 깃털 수집기
박차리 지음 / 한림출판사 / 2025년 1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날고 싶은 개구리의 깃털 수집기
박차리의 깃털 달린 개구리
어느 저녁 개구리가 뱀의 식사가 될 뻔했는데
커다란 새가 뱀을 들고 날아가서 살 수 있었어요
자신을 구해준 새에게 완전히 반해 버린 개구리
저 새처럼 하늘을 날 수 있다면 두려울 게 없겠죠?
개구리는 날 수 있게 될까요?
새 덕분에 목숨을 구한 개구리는 새처럼 깃털이 있으면 하늘을 날 수 있을 거 같아서 깃털 달린 친구들을 찾아갔어요
더 이상 개구리 반찬이 되고 싶지 않았거든요

닭을 찾아간 개구리
닭은 하늘을 나는 법은 모르지만 목소리를 높이 보낼 수는 있대요
닭을 따라 하늘로 목소리를 보내봤지만
개구리가 원하는 게 아니었어요
개구리는 날고 싶었어요
새 친구들을 만날 때마다 몸에 깃털이 하나씩 더 생기는 개구리의 모습이 정말 귀여웠습니다
개구리는 새 친구들을 만나 하늘을 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까요?
키위새를 따라 해가 솔솔 구워지는 냄새를 맡고
타조를 따라 빨리 달려보기도 했어요
하지만 날 수는 없었어요
그때 개구리가 절벽을 날아
물속으로 퐁당 빠졌어요
퐁당 빠진 물속에서 만난 개구리 친구
개구리는 하늘은 못 날지만 물속에서는 날 수 있대요

비로소 마음껏 날게 된 개구리
하늘은 날지 못해도 물속에서는
개구리의 능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었습니다
알록달록한 깃털 속에 숨어있는 개구리의 모습이 정말 귀여우면서
스스로의 능력을 발견한 개구리가 정말 대견스러웠습니다
영국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한 박차리 작가
오랫동안 나 자신을 찾고자 했던 작가의 마음이 담긴 첫 번째 그림책입니다
개구리의 몸에 있던 깃털들이 하늘로 날아가고 마치 하늘을 나는 듯이 날아가는 모습에서
가능하지 못할 거 같은 일이라도 열심히 노력한다면 언젠가는 성공할 수 있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걸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스스로를 찾는 여행
깃털 달린 개구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