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똥 달리 창작그림책 12
박세랑 지음 / 달리 / 2024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상에 쓸모없는 건 없는 똑똑한 똥입니다


동네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길고양이가 뿌지직 똥을 쌌어요

사랑받은 고양이 똥이라 그런지 똥은 특별했어요

따뜻하고 밝고 똑똑한 똥이었어요

똥이 살아 움직이는 모습이 정말 유쾌하고 귀엽게 다가왔습니다

똥똥한 똥의 모험이 기대가 됩니다

아무도 똥의 매력을 알아주지 않았지만 똥은 괜찮았어요

언젠가 모두의 친구가 될 거라 믿었거든요


쓸모가 없다고 버려진 쓰레기들을 만난 똥은 쓰레기 친구들을 로봇으로 변신시켰어요

응가 응가 파워 얍

똥이랑 응가 소리만 들으면 깔깔깔 자지러지는 아이라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아이와 함께 정말 재밌게 책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친구가 된 똥과 쓰레기 로봇은 힘없는 이들을 찾아 여행을 떠나기로 했는데 이를 질투하는 무서운 강아지 봉구가 나타났어요

하지만 똑똑한 똥은 알았어요

봉구는 무섭고 사나운 친구가 아니라 친구가 없고 외로워서 삐뚤어졌다는 걸 말이에요


둘은 퀴즈 대결을 했어요

진 쪽이 이긴 쪽 소원을 들어주기로 했어요

퀴즈의 내용이 상상도 못할 넌센스 퀴즈였는데 터무니없는 문제와 정답에 웃음이 나왔습니다

퀴즈를 다 맞힌 똥은 봉구에게 손을 내밀었어요

우리랑 친구 하자

똥과 로봇과 봉구는 좋은 친구가 되었어요


근사한 차를 만들어 외로운 친구들을 찾아 멀리 여행을 떠나요


친구를 사귈 때 가장 중요한 마음은 무엇일까요

서로를 선입견 없이 바라보면 누구나 다 사랑스러울 것입니다


세상에 쓸모없는 건 없습니다

더럽고 냄새가 난다는 똥도 쓸모없다고 아무도 돌아보지 않는 쓰레기도 누군가에게는 필요한 존재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선입견을 없이 저마다의 매력을 알아보는 마음 똑똑한 똥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