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꿍 사자성어. 오늘은 역지사지! 내가 가장 많이 쓰고, 나정이랑도 이야기 많이 나눴던 사자성어이다. 언젠가 나정이가 엄마가 되고, 내가 나정이가 되어 서로 입장을 바꿔 본 적이 있는데 객관적인 입장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었다. 여전히 많이 싸우는 모녀지간이지만,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서로를 생각해 주기로 약속했다! 앤서니브라운의 아기가 된 아빠를 읽어보기로 마음 먹으며 오늘도 완료! ^^* 짝꿍 사자성어는 부모와 아이가 하나의 짝이 되어 사자성어를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는 책인 거 같다. 늘 자기만 시킨다고 불만 가득하던 나정이도 같이 하니 한자쓰기도 잘해낸다. 그것만으로도 좋은 변화를 가져다 준 거 같아 고마운 책이다! 매일 진행하지 못해 아직 남아 있는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은 이번 여름방학을 이용해서 마무리 해 볼 예정이다. 우리 모녀에게 좋은 시간을 준 이 책,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