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단 - 자수성가 백만장자들의 압도적 성공 비밀
롭 무어 지음, 이진원 옮김 / 다산북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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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사람들은 보통의 사람들과는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고 믿는다.
그게 특별한 무언가를 타고났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닌
생활습관이라던가, 아니면 어떤한 노력의 정도 같은 것에서 다른 사람보다 특별하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는 그것을 결단이라는 말로 이야기하고 있지만 그 결단을 위해서 그들이 한 노력이 얼마나 많은 걸까 싶다.


요즘 나는 많은 일을 내일로 미루는 습성을 내보이고는 한다.
지금 꼭 하지 않아도 되잖아라는 속삭임이 내 귀 속에서 맴돌기에 자꾸 잘못된 판단을 내리고는 한다.
예전에는 순간 순간에 판단내리는 것이 쉽고 간결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자꾸 우유부단한 결정을 하고 말 때가 많다.
중간을 지키는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닌데 자꾸 중간에 서고 싶어진다.
그런 것을 버려야만 하는데 쉽지가 않다.


어떤 것을 결정했을 때 뒤를 돌아보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자꾸 미련이 내 발목을 잡고 그 판단을 하지 않았으면 이라고 되뇌일 때가 많다.
결정한 이유가 있었을텐데 그런 것은 바로 잊어버리고 마는 거 같다.
세상에 나쁜 결정은 없다라고 한 것처럼 믿어보자. 스스로 토닥여 본다.


건망증이 심해지면서 다이어리를 꼭 챙겨가지고 다니다 보니 우선순위도 설정하게 된다.
주어진 시간에 다 해낼 수 없기에 우선순위를 설정한다는 것이 중요한 거 같다.


역지사지를 하면 사람과의 관계 뿐 아니라 어떤 것을 결정하는 데도 도움이 되는가 보다.
내가 처한 상황을 친구가 가졌다고 생각하고 조언을 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생각하다 보면
조금은 냉정하게 상황을 볼 수 있을 거 같다.


어떤 결정을 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결국에 결단을 내려야 하는 것은 스스로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언제나 맞을 수는 없겠지만 스스로의 행복함을 위해 내린 결단이라면 끝까지 믿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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